내가 잠잠한 채로...
작성자명 [김연경]
댓글 0
날짜 2006.07.24
내가 잠잠한 채 주님만으로 그득 채워지기를...<욥>13;1~19
오직 나의 심령에,
<이레 공부방>에 많은 사람들로 채워지기 이전에
내가 소망하고 가장 갈급해 하는 것은
오직 주님으로만 그득 채워지는 성령 충만의 역사가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으로
내 안에 믿음으로 [예수 소유]가 이루어지고
오로지 믿음으로 십자가의 능력만을 의지한 채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의 골방에서의 은밀한 영교만을 고집하며 간절히 소망합니다.=아멘=
그렇습니다, 주님!
정말이지 비장한 마음으로
나의 갈급하고 상한 심령 안에
아버지 하나님 한 분만으로, 집중하기를 소망하나이다.<아멘>
오늘 QT의 서두가 이렇게 무겁게 시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잠잠 하라!
너희가 잠잠하고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잠잠해야 될 이유가 있고
잠잠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요 그것이 지혜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증거하고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증거 하는 일에는 절대로 잠잠할 수가 없지만
나를 증거하고
나의 우상을 증거하고
나의 이룩해 놓은 일을 증거하고
그래서 [하나님께만 드려야 할 영광]을 내가 다 차지하게 될까보아
그 일만은 내가 잠잠해야 될 이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잠잠하면 성령께서 하십니다.
내가 드러내지 아니하면 성령께서 소문 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일에도
나는 잠잠하고 성령께서 하시도록 나를 내 드려야 합니다.
내 입을 내 드리고
내 혀를 내드리고
내 생각까지도 다 내어 드린 채로 나는 잠잠해야 합니다.
이럴 때만이 ‘침묵은 금이다’라는 격언이 그 가치를 발휘합니다.
욥은
자신의 결백을 친구들 앞에서 선언하고
오직 나의 소망을 이룰 자,
오직 나의 생명의 구원을 이룰 자는 하나님이심을 선언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자신을 위로하러 온 친구들이 욥을 향해 늘어놓는 변설 앞에
욥은 담대하게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 낸 자요, 쓸데없는 의원이라(4절)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의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12절)
이 세상의 지혜는 재 와같이 무가치하고 토성처럼 쉽게 허물어지고
정직과 성결을 잃은 거짓말이요, 늘 오진으로 생명을 더 병들게 하거나
생명을 죽이는 쓸데없는 의원이라고
생명을 살리는 일은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선언합니다.
오늘의 대다수 청소년들이
신앙과 입시라는 현실 앞에서 갈등하고 방황하며
대부분 입시라는 현실에 굴복당하여 지치고 병들어 갈 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이들 청소년들에게 임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교회]를 떠났고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세상적인 지혜로, 세상의 방법으로 하기위해 떠나갔습니다.
교회에 열심인 아이들이 진학을 제대로 못하는 반면에
집사, 권사 장로 부모의 권면으로(??) 주일 성수조차 멀리한 아이들은
대체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더욱더 [교회를 떠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주님! 이런 일에는 잠잠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 이런 현실에는 침묵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미션학원을 소망하며 간구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배의 회복이 우선임을 강조하고
QT하며 공부하고
QT하며 기도하고
말씀의 꼴을 먹이는 것이 입시의 급한 일보다 소중한 일임을 역설하여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시의 현실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주님도 사람이 빵으로{만} 살수 없다 하시었지
빵을 무시하라고는 말씀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영과 육이 따로따로가 아니라
영과 육은 함께하는 것이요 그 중에 영이 우선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입시 계에 몸담으며 익히고 훈련받아온 입시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시키는 지혜를 위해 기도했었습니다.
그 기도의 결과가 바로
[신앙과 입시를 QT로 접목시키는 학습방법]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다는 아니었습니다.
평신도가 하기에는
그 현실의 벽은 너무나 높았고 그 장애물은 너무나 많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벽이 바로 [교회]였고 장애물이 바로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현실이 내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였습니다.
무슨 일이 임하든지 내가 당하리라(13절)
그래서 돈으로 해보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거기에 있지 아니하셨습니다.
사역의 한 방편과 명분으로 만든 학원이 망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겠다는데 망하는 역사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돈을 받지 않고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랬는데 주님은 그것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한 2년 5개월을 잘하게 하시고는 문을 닫으시고 푯대를 옮기는 사건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세상의 어떤 지혜나 모략도 우리의 소망을 이룰 수 없음을
욥의 입을 통해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고백이
믿음 없이 입술만으로 했었던 고백이었음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너부터 말씀 앞에 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로지 네 가 붙들어야 할 것은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고독 가운데 하나님만을 바라라하셨습니다.
오직 은밀한 가운데 골방에서 네게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 하셨습니다.
영은 붙들어도 되지만
육은 붙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네 심령 안에 [예수]만 소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지금보다 더한 소경이요 귀머거리였었던지라
지독히도 깨달아지지 아니하였었습니다.
머리로만 알고 가슴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잠해야 할 때와 잠잠하지 말아야 할 때를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내 앞에 선지자가 계신 덕분으로
잠잠할 때와 잠잠하지 말아야 할 때를 조금은 분별합니다.
주님!! 말씀하시옵소서.
분별하여 잠잠할 때와 잠잠하지 말아야 할 때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제 나의 심령을
말씀으로
주의 성령으로
보다 분명한 [예수 소유]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채워주소서=아멘=
이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졌으니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나날이 세워져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생각을 말씀 앞에 수장시켜 주시옵소서.=아멘=
내가 하려는 의지를 말씀 앞에 매몰시켜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