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보다 더한 나의 실체
작성자명 [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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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23
요즘 큐티를 하면서 욥이 나와너무나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겉으로 의롭고 믿음이 있지만 불평,불만하고 죽고싶다고 합니다. 제가 옛날에 앞에 나가서 적용한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그때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겠습니다,인생이 너무 짧은데 구원을 위해 살아야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제가 인정받기위한 고백이 아니었나 돌이켜봅니다.저는 제 자존심 때문에 고난조차도 누구에게 제대로 오픈도 못하고 대인기피증때문에 학교,교회등 모두 공동체에 벗어나서 생활도 했습니다.수련회에도 참석안한지 오래되었고 교회일이나 모임도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맨날 필기 열심히잘하지만 목사님 말씀이 나에게 꽃히지 않습니다.목사님 말씀이 하나도 내 말씀이 되지 않고 저에게는 아무 반응이 없고 무감각합니다.말씀을 보아도 내 말씀이 되지 않고 감사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감사가 되고 생각이 바뀌면 우울증이 난다고 하는데 너무 고집과 자아와 자존심이 세서 하나님이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인도에 오면 나의 고난은 끝나고 이제 열심히 공부 잘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사탄에 속고 넘어가 매일 매일 살고 있습니다.학교를 안간 것이 너무 잘못한 일인가 봅니다.그후로 적응력이 더 떨어졌습니다.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저앉으려고 합니다.학교시험이 앞에 있는데 저는 이미 마음상태가 포기입니다.
학교도 안가고 대학도 가기 싫고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극과 극으로 삽니
다.내가 오직 의지하는 것은 침대에 눕는 것입니다.포기하면 평안하다는 맛을 알아 포기하기 위
해 일부러 아팠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학습하면 무기력증이 있고 멍해서 집중이 전혀 되지를 않습니다.저는 제가 100%죄인이라는 것까지만 되고 더 이상 발전이 없습니다.저는 굉장히 유별난 성격입니다.저는 잘하는것도 없는데 잘하는 것처럼 포장하고 삽니다.
사람들과 섞이지도 못하고 혼자 상처만 받습니다.남의 고난을 위해서는 눈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고 저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완벽주의 때문에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미워하고 정죄합니다.
그러고는 매일 내 자신을 정죄합니다.내가 이렇게 속썩이면 나 말고 가족들이 다 구원되겠구나.나는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이구나.난 살 자격이 없는 사람이구나.자존감이 바닥이고 공부자체를 포기했습니다.나에게는 이제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