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 나만 당한 고난이냐고.....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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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20
욥 9 : 17 ~ 35
욥 9 : 23 홀연히 재앙이 내려 도륙될때에 무죄한자의 고난을 그가 비웃으시리라
사람은 100 % 죄인이라 의지할 대상이 없는것이 오히려 축복입니다.
내가 조금만 의지할것이 있어도 그것만 의지할려는 습성이 본질적으로 있습니다
아내도 저주하며 떠나버리고, 자녀들은 모두 천재로 죽어버리고, 모든 재산은 날라가
버리고 악창이나서 살소망까지 끊겼기에 욥은 하늘만 쳐다볼수밖에 없습니다.
그 환경이 욥이 큐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모르고 있었지만 나중에 고난이 주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될 때 그는 듣기만 했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 축복까지
누리게 됩니다.
오늘이 나에게 선물이지만 현실을 바라볼때 기복에 물들어있다보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보이는것이기 때문에 고난중인 자기 자신을 축복하기는 커녕 오히려 낙심에 빠지고
심지어는 자기비하까지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기를 모욕 합니다.
왜 ? 나만 당한 고난 이냐고 ?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도 홀연히 재앙이 임해서 나를 꺽으셨습니다. 그래서 지상전
공중전, 수중전, 심지어는 땅굴전까지 안치른 전쟁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영적, 육적 전쟁을 겪게 하시고 그로말미암에 많은 상처가 나도록 나를 버려
두셨습니다.
수요큐티 모임을 마치고 고시원으로 들어가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의 어느 고시원에서 불이나서 8명이 죽고 11 명이 화상으로 입원 했다고 하면서
그곳은 어떠냐 ? 옮겨야 하지 않겠느냐고 걱정해 주었습니다. 감사 했습니다.
제 대답은 사명이 있으면 사명이 끝날때까지는 죽지 않으니까 걱정은 마세요 였습니다.
그러면서 걷는데 아파트 사이에 흘러나오는 불빛속에 아내와 남편과 가족들이 오늘
하루의 삶을 나누며 단란한 식탁을 가질텐데..... 나에게는 아스라한 이야기 같고.......
신림동 전철역을 내리면 수많은 청년들이 오가는데 사랑하는 딸과 뒷모습이 비슷해서
#51922;아가보면 모르는 청년이라 당하는 내적 수치......보고 싶음...
묵동에서 여의도를 가야 되는데 전재산이 버스 토큰 하나 딱 있는데, 하나로는 갈수 없는
교통편이었고, 마치 신설동에 돈받을 사람이 있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는 안받고 ...
갈수도 없고 안갈수도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 ! 나 돈 좀 주시면 안되겠어요 ? 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현실....
집세를 열달을 못 냈더니 이제는 그만 나가 달라고 보증금에서 남은 돈 가져왔던 집주인
아주머니의 눈 빛. .....
사업을 시작도 못해보고 접었는데 내 명의로 차가 10 대가 있었는데 팔았지만 명의 이전을
안해가서 내이름으로 게속 자동차세가 나오고 무보험으로 다녀서 가슴 조였으며
주차위반 딱지가 사흘이 멀다하고 날라 드는데 백장이 넘어가서 내 주민등록 번호를 치면
드르륵 ~ 거리면서 10분이 넘게 주차위반 딱지가 나오는데 .... 난 면허증도 없는데.....
친구 아버지 장례식을 당했는데 돈이 없어서 부의금을 못내고 몸으로 떼우기도 했고
친구아들 결혼식 초청을 받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기도 했습니다.
일산의 교회를 외부 압력으로부터 지켜내고 또 건축을 하기 위해서 하던사업 중단하고
교회로 아예 들어가서 살았는데 하루 4 시간 정도를 잠을 자면서 무리를 1 년을 했더니
수면부족으로 고혈압이 일찍 찾아 왔습니다. 2 년이 넘어 가는데.....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이 꼭 나의 죄 때문 만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엊그제 일산병원에 고혈압약을 타러 갔는데 고혈압증세는 어디로 가버리고 100 / 60 이었
습니다.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고쳐주신것인지 ... 의사선생님이 직접 혈압을 측정하셨는데 잘못하셨는지 ?
웃어야할지 ? 울어야 할지 모르지만 아무튼지 감사 했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 결혼한 며느리가 9 월이면 출산을 하는데 이름을 뭘로 지어야 될지 기도
해달라고 하는 행복한 전화가 왔습니다.
내 삶에 많은 사건이 있었고 이혼과 재결합과 사별과 사업실패와 딸을 아직 못만나고
있고, 극한 가난을 경험 했다할지라도 그모든것을 허락한분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는 100 % 옳으시고 오늘이 나에게는 선물 이라고 하시니 감사 합니다.
욥 9 : 33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욥은 극한 고난 가운데 홀로 변명하고 피고가 되다 보니까 힘들었습니다.
욥은 지식, 능력, 거룩성 등에서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놓인 엄청난 간격을 인식하고서
그 간격을 연결시켜줄 대상을 마지막 희망으로 찾고 있습니다.
판결자란 중보자로써 장차오실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런 욥에 비해서 이미 오신 메시아를 부르고, 의지하고, 기도할수 있다는것은 축복중의
축복입니다. 까닭없다고 생각되는 고난이라고 할지라도 왜 ? 나만 당하는 고난이냐고
묻지 않기를 원 합니다.
인생은 누구나에게 절대치의 고난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죄 없이 십자가의 고난을 말없이 감당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 보면서
끝까지 하나님아버지를 신뢰했던 예수님의 믿음을 본받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