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키라 내 일이 의로우니라
작성자명 [박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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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6
욥은 자신의 고난에 위로는 커녕 죄의 결과라고 비난을 퍼붓는 친구들에게 실망합니다.
사랑하는 딸이 우리들 교회를 안 오겠답니다.
앞으로 자유로운 자기만의 인생을 위해
(영어공부 하겠다며 갔던 외국에서 1년만에 돌아온 그날)
다시 외국으로 나가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겠다고 선포하고 허락해 달라고 합니다.
공부 더 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면서 우리들 교회는 왜 거부하는지,
그 거부하는 모습이 곧 전능자 경외하는 일을 폐한자로 보여져 소망이 끊어진 것 처럼
낙심이 됩니다.
말씀으로 함께 큐티를 못한지 벌써 1년이 넘었고,
허락할 수 없다며 대립으로 속 마음을 털어 놓지 않고 지내므로
서로가 피곤하고 성실하게도 안 보이고, 자유롭게 누리며 사는 것을 사모하지만
바라던 것을 이루면 기대가 무너져 낙심할 것을 보여주시며 불쌍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내 삶의 결론입니다. 100% 저의 죄입니다.
누구보다 말씀을 잘 먹이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육적으로 풍성한 시냇가만 사모하도록 이끌고, 광야의 삶은 나만 당하리라 하며, 거친 들의 대풍과 유혹에 견딜 힘을 못 길러준
저의 죄입니다.
또한 이런 딸의 모습을 보며 저를 그렇게 사랑하시는 시어머니에게 사랑으로 응답못하고
줄기차게 미움으로만 담을 쌓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의 허물과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정말 마지막까지 숨기고 싶었던 저의 죄를
목장에서 오픈하며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릴 때
돌이켜 불의한 것이 없게하라 하시니 돌이키길 원합니다.
미움, 멸시, 분노, 어둠, 교만, 원망에서 겸손, 사랑, 믿음으로 돌이키길 원합니다.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은 그만 바라보고
여전한 말씀 묵상으로 주님의 일하심을 잠잠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딸이 돌이켜서 주님이 의롭다 칭하실 때 까지,
이방의 객에서 영적 후손으로 약속의 땅 우리들 교회에 다시 나올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