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애인을 처음보았을때...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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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4
안년하세요
이춘화입니다
나무들도 더워할까요!!
바람도 덥고
내몸도 더우니
길을 걸을때
계단을 오를때
비오듯이 흘러내리는 땀은 눈에는 따갑고
입가에 스며드니 짭짤합니다
우유배달할때는 더위를 잘 견디는데
집에오면 더위를 못참겠습니다
좁은집에 얼마나 덥냐며
2년전에 어머님이 사주신 시원한 바람이
저희집에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집에 앉아서
말씀을 보는데
나와 아들이 우리들교회에 다니며
주일이면 종일토록 준형이가 교회뜰에서 뛰어노는것과
말씀이있는 교회
매장지에서 자라 간다는것을 생각하니
가슴 뭉클하게
벅차도록 웃음이 나왔습니다
우리들교회를 다니면서
내 남편만은 바람안필꺼야 했었던
육백세겔로 간증을 사지못했던
교만한
내속의 가라지를 잘라내기위해서
생각지도못한
내 남편의 외도가 드러나던 날..
주일아침
교회가는 버스를 두번을 갈아타야하고
그날따라
신림동에서 버스를 갈아 타려는데
전주에 친구만나러 간다던 남편이
전주에 있어야할 남편이
서울에
예쁜여자와 팔장을 끼고 걸어갑니다
준형이 아빠 하는 순간
그새 여자는 없고
남편은 멋적은 표정으로 준형이를 안을려고하는데
굳고 말라버린 내 말투..
내려놔
왜
그~냥 내려놔 누구야
누구 ..
같이 걸어온 여자
아니야 모르는 사람이야
그러나
물어볼수록 남편의 대답은 현실로 다가왔고
회사에 같이일하는 사람인데 방향이 같아서 걸어온거야
짧은순간에 남편과의 대화는
분하고 억울하고 교회가는동안에도 멍하고
아무생각이 없고
정말일까!!
아닐꺼야!!
아니겠지!!
우리들교회를 밟는순간
눈물이 나고
류전도사님의 품에안겨 서러워서 얼마나 울었는지!!
집에가서도 아침의 일을 물어보고싶은데
류전도사님이 두번물어보면 매력없다고
그러나 춘화야 남편이 바람필수있다는것을 생각하라고..
그냥 잘해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교회나온지 얼마안돼서 보았던 천국의 이상이였습니다
까마득히 이일을 잊어버리고
아니려니하는데
두달후 지갑속의 사진이 그때 그 여인이였습니다
씨부리는 비유를 통해
감추인 천국을 안타까운마음으로 알려주신 예수님!!
알면서도 속아주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말씀이 땅에 떨어질까 순종하고싶어서
이 일을 알면서도
남편을 속아주며
속아주는것 만큼
하나님이 알려주신 감추인 보화는 엄청난거였습니다
춘화야!! 나만봐라 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나만 혼자 피한자 되지말고
내옆의 힘든사람들 주께 고해드리며
목사님의 말씀을 끝까지 잘듣고 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