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바스 같은 나
작성자명 [김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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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4
욥 4:1-21
1-2 칠일칠야의 침묵을 째고 연장자인 엘리바스가 먼저 입을 엶.
더이상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네마음이 괴롭더라도 할말은 해야겠다는 태도.
_ 극심한 고난 당하는 지체와 고통을 분담한다고 하는 기간이 7일7야 정도가 한
계임을 보여줌.그후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 자기의 판단과 충고에 입이 간지러워
진다.나의모습임을 조명받으며 지금 욥의고난에 처해있는 동생에게 어슬픈 내지혜나 얕은
신앙지식으로 적용한답시고 주관적인 충고를 피하고 오로지 그의 삶에 의를 심어 긍휼을 거
둘수있게 묵은땅을 기경할수 있도록 중보하길....
3-4 많은 사람을 가르쳤고 손이 연약한자를 강하게, 넘어지는자를 격려하여 일어나게, 무릎이
약한자에게 힘을 주지 않았던가?
- 욥의 행한 모든선행과 신앙적으로 경건했던 사실을 치하(?) 하는것 같지만 오히려 지금
의 모습에 정죄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있슴.
동생의 지난날에 베푼 많은 선한일들, 많은사람들을 선대한일, 인정해주고 칭찬하는일
이 무슨위로와 도움이 있겠는가? 닦친 고난에 관해 섣불리 판단하고 충고하는 우를 범치않
기를...
5-6 어려움에 부딪치자 낙심하고 당황하는 너의모습을 보니 과거의 너의 경건으로 자신 만만
해하고 너의 흠없는 생활이 너의 희망이 아니었냐?
- 칭찬인지 비웃음인지 분간이 안되는 변론.
아무리 좋은의도의 충고일찌라도 정죄의 의도가 있다면 상처가 되기마련.
나도 극심한 고난중에 있는 지쳬를 위로한답시고 오히려 상처만 안겨준일은 없나?
동생의 고난에 정죄의 의도가 짙었음을 회개하며 하나님만이 정죄할수 있는분임을 또다
시 깨달으며 회개하는 아침되길...
7-11 생각하여보라 하면서 자기의 변론을 펴는 엘리바스.
- 모든 고난이 죄의결과이며 하나님의 징계라는 인과응보의 전통적 교리의 주관적 충고로
일관하는 엘리바스.
나또한 이런 인과응보의 신명기적 사상과,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보다는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에 더 비중을 둔 신앙인이었음을 자각하며 인과응보를 넘어선 하나님의 은혜의 삶
이 있으매 동생의 고난에 대해 내가 보건대 하면서 섣불리 판단하고 충고하기 보다 잠잠
히 하나님의 이고난을 향하신 계획과 뜻을 잘 분별할수 있게 도고 할수있길...
12-21 엘리바스의 환상???
13 내가 그밤의 이상으로 하여 생각이 번거로울 때에~
14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러서 모든 골절이 흔들렸느니라
15 그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몸에 털이 주뼛 하였었느니라.
- 위의 구절을 미루어 보아 과연 이환상이 진실한가 의심이 간다.
엘리바스의 신앙지식이나 욥과의 교우관계를 감안해볼때 신령한 체험을 할수도 있겠으나
이 이상만은 욥을 시험키 위한 사단의 역사가 아닌가(??) 묵상된다.
어쨋든 엘리바스가 받은 이상의 내용은 고난 당하는 친구 욥을 위해 새로운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자 함이 아니라 인간본성에 관한 전통적인 논증으로 인간 모두 는 죄악중에 태어나
죄성을 물려받아 죽음에 이를수 밖에 없다는 복음과는 전혀 무관한 자기주장을 펴고있다.
의롭지 못하기에, 성결치 못하기에 징별을 받아 마땅히 죽음에 이를수 밖에 없다는 전통적
논증이다.
나또한 이런 논증에 머물면서 동생의 고난의 중압감에 가위가 눌려있음을 고백하며 이 전
통적 논쟁을 벗어나 은혜의 복음으로 자유함을 누릴수 있길...
또한 고난당하고 있는 동생도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을 은혜의 복음의견지에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할수있길...
나또한 이런 견지에서 충고하고 위로할수 있길 간절히 소망하는 오늘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