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죄송, 그리고 사랑 합니다.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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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3
지금으로 부터 7년전 쯤 일이다.
우리집 큰아이가
집사람의 기도와 주님 주신 평강가운데
고침을 받아 전능하신 하나님을 외치고 있을 때 였다.
집사람의 신앙경력 1년하구도 6개월정도,
저는 방황시기를 벗어나 다시금 당대 특유의 펄펄뛰는 냄비신앙 의 때였다.
우리의 믿음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못함이 없느니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기도와 금식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느니라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그 시기에 나의 아내는
지금 부산과 경남에서 가장 큰 교회의 유아부 보조교사에서
막 진급한 정교사였다.
나는 정교사의 남편이자
유아부 찬양인도 보조자.
우리아이와 한살 정도 차이의 여자애가 있었다.
그의 엄마가 유아부 교사이자
인형극을 모노 드라마로 보여 줄 만큼
다재 다능한 모태 신앙이었든가... 아니면 오랜 신앙의 경력을 가진 분이었다.
우리아이와 잘 놀든 그 여자아이, 눈망울이 초롱 초롱하여
우리 큰애가(그당시엔 독자) 아주 졸졸 따라다녔든 아이였다.
근데 한 날은 성극을 준비중에 아야 머리야 머리야~~~ 하는
아이의 아파하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워낙에 뛰어놀고 있든때라(성극준비중 많은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했음)
잘 알지도 못했지만, 그러려니 했었다.
그런데 그아이가 급성 뇌 뭐라 하였다.
병원에서 입원시켰고 의사분들의 소견에는
수술시 회복의 확신이 없다는 진단이다.
우리 유아부 전교사가 다 나와서 합심기도하였다.
한명씩 돌아가면서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였다.
담당전도사님, 그리고 교구 목사님께서도 기도해 주셨다.
그런데 기도모임후 한집사님이 그래 의사 선생님이 뭐라고 하세요? 하고
아이 엄마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당장에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의사의 소견이 뭐 그리 중요해요?하며
그들의 믿음 없음과 성경적 지식없음을 책망했다.
나의 앎은 병은 죄의 더러남 으로 알고 있기에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회개한 자는 죄없이 함을 받은 자요
그러므로 지금 우리에게 더러난 병은
죄를 가진 영이 우리에게 들어와 역사하는 것임으로
무조건 예수이름으로 기도하고 더러운 영을 쫓기만 하면
어떤 병이든 나음을 입는다는 지식과 믿음이었다.
병문제만이 아닌 모든 육체의 문제, 환경의 문제,
내 가정, 내 친척, 나의 전반적인 지경에서의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은
다 악하고 더러운 영의 일방적인 역사로 알았다.
이전에 욥기를 통해서 안것은 이것이니
사단이 뒤에서 역사하는 것
그래서 자식도, 사업도, 아내도, 친구관계도 다 이간 시키고 망하게 하는 것이다.
종들은 강도가 와서, 하나님의 불이 내려서, 대풍이 불어서 로 알고 있지만
그 뒤에서 역사하는 것은 사단이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뒤에는 악한 영의 역사함을 우리가 알고
예수이름으로 배격하고 쫓아내면 된다.
물론,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평강가운데 축사(더러운 영을 쫓아내는 행위)하면 많은 치유의 역사가 나타남을 보았고,
그 자체가 잘 못된 것도, 또한 거짓도 아니라고 믿는다.
하지만 만유의 주권자시요,
모든 일을 친히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지 못했다.
참새 한마리도 허락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했다.
엘리야 시대 사르밧 과부처럼, 엘리사 시대 수넴 여인처럼,주님을 만난 나인성의 과부처럼, 죽은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처럼~~, 죽어도 살겠고의 신앙이 아니면 믿음이 아닌 줄 알았다.
그래서 죽어가는 아이 옆에서 밤새 기도하고 나온,
그 아이의 엄마를 대면 하여 나의 믿음을 주장했다.
아이엄마가 포기해서 되겠냐.
어찌하든지 주님을 감동시켜서 살리는 것이 목적 아니냐.
기도하고, 축사하고 주님께 매달려라.~~~~~~~~
그 때 나와 내 가정은 물심양면 평탄 할 때요, 아이도 기도로 낳음을 받았고
기도의 용사요, 일꾼으로 자칭, 타칭의 시대였기에 우리 가정의 신앙은
누구보다도 온전한 줄 알았다.
몇 주전 주일 설교말씀 때,
정근모 박사님, 아니 장로님의 아들을 통한
한 개인의 영혼, 한 가정, 한 집안을,
그리고 장로님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목적으로
수고하고 쓰임 받은 그 아들의 역활을 들어며
나는 7년 전의 나의 실수를 생각한다.
아니 솔직히 실수에 대한 자책보다는
나의 어리석게 당찬 변 을
그 아픈 심정에서도 웃음으로 들어며, 평안의 눈길로 대하여 준
그 집사님의 온유와 겸손을 생가하며
그것이 믿음의 내공이 쌓여 있는 모습임을 이제는 알것 같다.
아이의 장례식을 치러는 과정에서도
나는 그저 죽음을 바라보고 있는
모든 이들을 마음으로 분하여 하였고
입술로 내 뱉진 않았지만
안색의 분내함은 모든 이들이 다 느낄 정도 였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누구 한 사람
나를 저지 하지 않았음이
이제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인내하는 그들의 믿음임을 안다.
집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비록 지금은 서로 다른 교회를 섬기지만
집사님의 믿음으로 보여주신
겸손과 온유를
믿음으로 주예수 그리스도 우리맘에 있게 하신 하나님.
주님의 성품으로 저 또한 믿음의 초보들이 열심을 낼 때
그들의 실수를 오래참음으로,
주님의 인내하심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저가 되며
우리가정이, 저희 자손이 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예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