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까닭없이 당했던 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님을!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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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2
욥2:1-13
까닭 없이
당했다고 생각했던 일들...
까닭 없이 당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다 까닭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경우
내가 문제가 있었기에 어려움을 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이런 생각들이 정말 부끄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까닭 없이 사랑해주신 것을
미쳐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까닭 없이,
괜히 어려움을 당한다고만 생각했지
내가 까닭없이
받고 있는 사랑은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까닭 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보시기에
내가 큰 죄인임에 불구하고
정말 주목받을 만한 구석이 전혀 없는 나를
전혀 이뻐할 만한 데가 도무지 없는 나를
이처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까닭 없이, 조건 없이
베푸시는 사랑임을 알고 나니 제 가슴이 저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할 만 까닭이 있어서
나를 사랑하고 있는가를 반문해 볼 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가
받을 자격이 있어서 사랑 받고 있는가를 생각해볼 때
역시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런 형편없는 나를
하나님 일없다 내쳐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까닭 없이 끌어안으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까닭 없이
베푸시는 영원무궁한 사랑에 비할 때
혹 내가 까닭 없이 당하는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까닭 없이 사랑해주신 것처럼
나도 나를 치는 자들을 향해
나도 좀 까닭 없이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