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솔직한 탄식
작성자명 [엄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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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2
갑자기 불어닥친 기가막힌 고난에 7일동안 침묵하던 욥은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며 끝없이 탄식하고 또 탄식한다.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쳐서
살아갈 길도 보이지않고 평강도 안식도 없고 고난만 임했다고 탄식을 쏟아놓는다.
하나님 잘 믿으며 행복하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완전히 망하고 거기다 견디기 힘든
병까지 왔으니 얼마나 기가 막힐까?
생일을 저주하며 탄식하는 욥이 너무 이해가 간다.
그런데 왜 욥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였다고 말했을까?
잔치날이 지나면 아들들이 혹시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배반하여 벌을 받을까봐 두려워하며
믿은건 아니었을까...
욥 한사람을 시험하기위해서 자식도 죽어야했고 망하고 병도 들어야했음을본다
세현이가 방학이라 잠시 집에 왔다.
제대 후 복학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공부에 열정을 쏟아붓고
대학원을 진학한다며 상도탄다고 하는데
하나님을 떠난 아들의 말에 기쁘지가 않고 근심이 될뿐이다.
네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엄마의 소원이라고 하자 자기는 관심이 없단다.
하나님이 있다고해도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안티기독교인은 관심이 있어서 자신보다 나은 것이라며 안티는 아니라고한다.
억장이 무너진다.
살점을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며 탄식이 절로 나온다.
아들을 통해 끝없이 나의 죄를 보게 하시고 구원이 최고인 것을 뼈속까지 알게하신 주님!
내게 아들의 사건을 허락하신 주님은 공의로우십니다 옳으십니다!!
죽고 병들고 망함의 사건에서 잘 견디어 구원의 열매 맺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