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의 역사를 이기려면...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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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1
욥 2:1~13
제가 사단에게 잘 넘어가는 것이 참소입니다.
제 귀로 직접 듣는 참소는 말할 것도 없고,
때로는 직접 듣지 않았음에도 분위기상 아마 나를 참소했을거라고 지레 짐작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들었든,
짐작을 하든, 그 참소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제가 이런 모습을 오픈하는 것은,
이 사단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끊어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사단의 여러 역사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인 곳에 함께 있는가 하면,
어찌하든 참소를 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넘어뜨리려 하고..
그런가하면 아주 바쁘게 땅에 두루 돌아 다니고,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없이 순전하고 정직하다고 칭찬하셔도 사단은 늘 부정적이고..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것들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도록 만들고,
그래서 세상에서 생명 같이 귀히 여기는 것들을 내놓고 바꾸는 구원의 비밀을 모르고..
주를 대면하여 욕하고 원망하게 하는게 목적이고,
욥의 아내가 욥을 격동 시켰듯이 가장 가까운 사람을 사용하여 격동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습들이 전부 제 안에 있다는 겁니다.
참소 당할 뿐만 아니라 참소하고,
욥의 아내 처럼 남편을 넘어뜨리며,
목적 없이 바쁘게 두루 행할 때도 있고,
어떤 일이 부정적으로만 보일 때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제가 아무리 사단의 역사를 연구하고 묵상한다 해서,
사단을 이길 수는 없을 겁니다.
그 사단의 역사를 분별하며,
그 사단을 지배하시는 크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사단을 이기는 것일 겁니다.
재를 주셨으면 그 재에 앉아서,
복을 받았으면 재앙도 받지 않겠느냐며...그 환경을 받아들이는 것일 겁니다.
나를 세상에 둘도 없는 자로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나를 언제나 유의하여 보시는 하나님.
나는 그렇지 못해도,
나를 순전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난 자로 여기시는 하나님.
내가 순전하게 믿음을 지킬거라고 기대하시는 하나님.
아무 까닭없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생명 내 놓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
그리고 믿는 것이...
오늘도 허락하신 하루 속에서,
두루 다니며 행할 사단의 역사를 이기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