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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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10
욥 1:13~22
어제부터 욥기 묵상이 시작 되었습니다.
이 여름을,
고난 가운데 있는 욥과 함께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위로를 받을 것 같은 기대도 되고,
점점 더 큰 전쟁이 시작 될 것 같은 예감에 염려도 됩니다.
그리고 98년에 욥기를 묵상할 때와는 달리,
이제는 고난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체감 할 수 있는 인생이 된 것에 감사도 됩니다.
다른 지체들의 고난에 비해,
저의 고난은 내 놓기도 부끄럽지만...
엄살 잘 부리는 제가,
저 같은 이런 고난은 부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지난 날...나는 말씀 묵상하며 깨닫는 역할을 하고,
다른 지체들은 고난받는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깨닫기만 했던 것에서 조금 벗어난 것도 감사하고..
많은 인생들이 두려워 하는 욥과,
두어달 동안 함께 생활할 것이 기대 되는 것도 감사합니다.
욥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세상의 것들을 주셔서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세상의 까닭들을,
한가지씩 취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는 믿음을 구합니다.
그래도 아직 남은 집이 있고,
남은 건강이 있고,
가족이 있어서...저 역시 그 까닭에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참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들 때문이 아닌 믿음이 되게 하시려고,
취해 가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욥이 자식들을 위해 번제 드릴 때에,
사단의 참소가 시작 되었다는 것을 묵상합니다.
참소는 내가 부족해서도 받겠지만,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그것을 넘어뜨리려고 온다는 것도 묵상합니다.
자식들이 먹고 마실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번제 드리는 삶이라는 것을 묵상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고난에서 실족하지 않고,
늘 나의 주인에게 피해 주님을 증거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묵상합니다.
자녀들이 먹고 마실 때에,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풀을 먹는 평화로운 때에,
나의 소유를 취해 가신다는 것을 묵상합니다.
이전 고난이 끝나기 전에,
또 다른 고난이 올 정도의 믿음이 되지 못했음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욥과 같이,
하나님이 칭찬해 주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지 묵상합니다.
욥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주신 자도, 취하신 자도 여호와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