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을 묵상하기가 두려운 아침입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댓글 0
날짜 2006.07.10
욥을 묵상하기가 두려운 아침입니다.<욥>1;13~22
밖에는 세찬 빗줄기를 예고하듯 먹장구름이 짙게 깔려 있고,
태풍은 복상 중이랍니다.
모처럼 눈물의 회복으로 드린 주일 예배!!
그리고 오늘 새벽의 회복!
그러나 알 수 없는 내 마음에 고요하게 밀려오는 두려움의 풍랑,
오늘부터 묵상해야 할 욥의 고난---
그리고 다니엘서의 마지막은 큰 전쟁, 대환난의 예고편으로 끝이 났고
QT대로 되어지는 인생!
철저한 말씀 인도대로 살고픈 인생!
그러나 아직도 소경이요 귀머거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나의 영적 현주소!]
그래서 작은 두려움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 스멀거리며 올라오는가?
복음은 장차 올 환난의 예고편이라는데
그러니 오늘 내가 [욥]을 묵상하기 싫은 것은...
이러한 생각 중에 주님은 이렇게 물으십니다.
‘너는 욥을 묵상하기 싫은 거니...욥의 고난이 겁나는 거니’
생명의 샘으로(2004년6월) 이미 욥기를 큐티 할 때
골방가운데서 적막과 고독과 고립무원의 기다림의 세월을 체험했기에
그 세월이 다시금 도래할까보아 두려워 묵상하기가 싫고 부담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은 왜?
지금 욥기를 묵상하게 하실까?
장차 올 환란의 뒤에 욥기 42장과 같은 축복을 허락하시기 위함일까?
이제는 비록 신앙의 연륜이 길지 않아도---
풍랑을 만났을 때 말씀을 읽고 골방 속에서 기도하면
가시적 해결이 안 되었어도 마음의 채워짐과 평강이 찾아오는데--
주님! 절실하고 착잡합니다.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육체의 정욕을 회개하고 온 이 아침입니다.
이제는 물 건너 간 가정회복은
아들 딸 찾음으로 반 정도 건졌으니 이것으로 만족하고
나도 내 옆에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그 소망이 육체의 정욕을 풀 기회를 얻기 위한 목적이 아닌
진정 내 사역을 맞들어줄 동역자를 필요로 하기에 소망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소망까지도
그것도 네게 남아 있는 육체의 정욕이야 하신다면...
역시 순종하고 내려놓아야 하겠지만...
졸지에 해석 안 되는 일을 당하는 고난 앞에서 담대히 믿음을 지키고 있는
욥을 대하면서,
풍랑 앞에서 그 원인이 [나]이니 나를 바다에 던지라 한 요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닥치는 욥과 그 일가의 불행!
스바 사람들과 갈대아 사람들의 노략질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에 뒤이어
대풍이 불어 자녀들의 죽음과 집이 불에 탔다는 엄청난 사태!
그러나 이 불행의 현실 앞에 땅을 치며 통곡하고
하나님을 원망해야 할 욥은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 상식과는 달랐습니다.
20,21,22절에서 보면
모든 소유물과 자식을 잃은 감당키 어려운 슬픔을 겉옷을 찢고
삭발을 하며 통곡합니다.
통곡하고 또 오열하고---
감내키 어려운 현실 앞에서 단지 오열 할 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욥이 묵상하며 QT합니다.
그리고 그가 적용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권한을 인정해 드리는 결단과 신앙고백을 합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모든 소유권, 보호권, 사용권이 주님에게 있다는 사실을
환난 앞에서 경배하고 찬송을 드렸습니다.
성숙한 믿음, 의인은 진리 안에서 믿음으로 산다더니--
그래서 사탄의 1차 공격에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는데---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이 어려움의 고난이 나에게 원인이 있으니 나를 바다에 던지라고--
주님 무얼 던질까요.!
있는 것이,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데...
그러나 버릴 것을 발견하는 은혜를 허락하소서...=아멘=
마땅히 욥처럼 땅에 엎드려 경배해야 하는데....
그리고 욥을 묵상하며 QT하게 도와주소서.=아멘=
주님! 욥기 큐티가 진행되는 동안에 실마리가 풀려
승리하게 될 줄 믿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주님 이 말씀 붙잡고 오직 기도합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주님!
다시금 대환난의 고난이 제게 닥친다하여도
욥처럼 믿음으로 고난 중에 하나님을 묵상하고 십자가를 결단하게 도와주시옵소서.=아멘=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한 것처럼
주님! 제 심령을 감찰하시고 주장하여 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