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를 불문하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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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8
오늘은 휴일인데 감사원 감사자료 준비를 위하여 우리 팀 담당 직원들과 함께 사무실에 나와서 일을 하였습니다.
쉬는 날인데도 함께 일을 하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일하는 여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듣고 배워온 경험으로 인하여 요즈음 여직원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나 자신이 미안한 감을 느꼈으며 열심히 사는 그들을 더 좋은 모습으로 보고 따뜻한 말이라도 잘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매주 금요일 아침에 상징적으로 하였던 금식을 토요일 저녁으로 옮겼습니다.
먹기를 탐하는 나로서는 육체적인 건강을 위하여서라도 먹는 것에 대한 절제가 필요함을 느끼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였는데 습관적으로 해왔던 일들에서 작은 변화들을 주렵니다.
저녁 11시경에 인라인을 타고 수원천을 달리다보면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던 것들이 다 없어지고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육체적으로는 매일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영적으로는 묵상을 통하여 영, 육적으로 강건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항상 기뻐하도록 나의 마음을 바꾸어 나가렵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 조상의 집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무릇 이십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만한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민26:2)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59~61)
전쟁에서 능히 사울만한 자들에 대한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내가 영적 사움에서 무너지면 다른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지상사명을 수행해야 할 주님의 제자임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다른 많은 부족들의 계보도 있었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인 아론과 모세의 족보를 연상합니다.
나의 앞으로의 삶도 주님이 부르실 때가 있을 것이고 기록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지도자인 아론도 금송아지 사건에 연루된 일도 있고 그 아들들 중 나답과 아비후는 실패한 인생들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나 완전할 수 없으며 그래서 더욱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지혜와 대수가 나의 후손들을 이어가겠지만 나의 영적인 후손들이 없음이 늘 주님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공동체를 위하여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충성된 일꾼을 모집하여 헌신된 제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일에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셨으며 승천하시기전에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늘 이문제로 기도하며 유심히 주변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의 때에 좋은 용사들을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내가 주님의 좋은 군사가 되어야만 이 다른 사람을 탁월한 군사로 만들게 될 것입니다.
나를 양육하여 주신 김형제님을 위하여서라도 계보들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찌니라.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찌니라.>(52~55)
사람들의 수에 따라 땅과 기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참 재미있게도 제비를 뽑는 것입니다.
비록 적은 기업이나 당일지라도 제비를 뽑았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오직 주님의 은혜였음을 보게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나 직업을 감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를 택하여 주신 것도 감사한데 토요일 마다 쉬는 좋은 직장에서 생활을 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50세까지만 다니고 이후에 주님을 위하여 무엇인가 뜻있는 일들을 하고자 기도 중에 있습니다.
물론 이 일도 주님이 허락해 주시면 가능하리라고 믿습니다.
비록 내가 밑은 일이 하찮게 보일지라도 이 일조차도 주님이 지정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생활을 하렵니다.
나의 삶 자체도 온전히 주님의 주재권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감사하며 열심을 내어 내가 맡은 일을 잘 하는 것입니다.
부족한 중에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