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작성자명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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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7
몇년전 저와 친한 언니가 뉴질랜드에 있다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가 교회다니는 집안으로 시집간다고 했을때만해도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언니인데 그 때 연락온 언니는 자기도 이제는 교회를 다니노라고 했고
그 이후로 우리들교회와 큐티를 소개하며 내가 살아난 것을 증거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결혼도 안하고 있다가 만난 사람이 있었는데 한동안 그 사람과 헤어졌다며 힘들어하다가 연락이 끊어져 며칠전에야 연락이 닿았습니다..
작년 11월에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하다가 살아나서는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하면서...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결혼도 못할 것 같고 이루어놓은 것도 없고 이제는 큰 교통사고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이 들지만
하나님께 매달릴 뿐이라고..그래도 하나님을 놓지 않는 언니가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얼마나 외롭고 힘이 들겠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이상을 보고 슬퍼하며 기도했던 다니엘에게 가브리엘이 나타나 위로하며 하나님이 네가 깨달으려 하여 하나님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심이 되었다는
그 말씀이 그날의 본문말씀이었으므로 그 말씀을 붙잡고 언니에게 임한 이 사건을 놓고 주님앞에 겸비케하기로 결심하고 깨닫고자 기도드리는 언니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가브리엘을 보내주셔서 위로하시고 깨닫게 해주시기를 간구드렸습니다..
요즘은 계속 종말에 관한 묵상들을 합니다..
본문말씀이 그렇기도 하거니와 사람이 생각지도 못하게 겪게 되는
종말의 때와..
그리고 엉뚱한 일들을 통해 괴롭힘을 당하는 사건들..
다니엘에게 이르시는 이 말씀들을 보면서, 그때에 이루어질 일들을 들으면서그는 어떤 마음이
었을까 합니다..저도 이런 말씀들을 읽을때마다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그냥 저절로 무릎이 꿇어집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내 존재의미약함을 느끼면서도 하나님이 계시하시는 말씀들을
깨달으며 기도하게 하시는 것이 또 너무 감사한 일이라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처음 큐티를 시작할 때 기도중에 하나님은 교회강대상앞에서 나의 하체를 드러내는 이상을 보이셨습니다...내가 당해야 할 수치를 미리 일러주셨습니다..
그 후에 남편을 통해 그것도 믿는다는 남편을 통해 겪게 되어진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치를 통해 저는 낮아짐을 훈련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까지도 겪는 일입니다..평생을 겪는다해도 내게 임한 구원의 감격을 생각할때에 겸손하게 순종하고 받아야 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합니다..
마음으로 음란히 행하던 나의 모든 악을 주님앞에 토하며 내게 우상이 되던 물질과 외모와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는 훈련을 하십니다...
저는 종말에 이루어질 일들을 말씀하시며 적그리스도의 핍박과 하나님의 은혜를
인한 성도의 최후의 승리를 보면서, 단순히 그것이 환난가운데 임하는소망의 말씀으로 그치는 것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눈에 나타나는 혹은 눈에 드러나지 않는 영적인 적그리스도의 핍박이 성도의 삶에
있겠지만 나도 알지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나의 교만함으로 음란함으로 누군가를 핍박하고 누군가를 낮추면서 나를 드러내보이고 싶어하는 악을 행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더욱 경각심을 느낍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들어다본다는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때로는 환경에 지치고 사람에 지치고 그러다가 혈기를 부려 쌓아놓은 것들을 일순간에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내힘으로 어쩔 수 없는 사건을 만나고 그러면서 다시 시작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매일매일..연약한 나를 구원으로 인도해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구원을 말씀하시면서 영생과지옥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나의 식구들을 위해.. 그리고 타국에서 힘들어하는 언니를 위해.. 말씀을 알지못하고 교회를 다녀도 예수와는상관없이 살아가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세의 때에 구원을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영혼구원이 목적이 되는 삶으로 나의 삶을 보는 시각을 바꿔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해 나를 조금씩 변해가게 하시는 것은.. 말씀을 통해 살아나길 목을 높여 부르짖으시는 김양재 목사님과 ..함께 공동체에 묶여 순종하시며 나누시는 많은 분들의 수고와 사랑덕분입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큐티를 통해 내 인생의 마지막날까지 말씀을 놓치 않고 가는 인생되기를 바랍니다..
지혜있는자가 되게 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셔서 궁창의 빛과같이 빛나며 별과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하시는 말씀처럼 저도 감히 그런자가 되기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