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자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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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7
제목 : 인지자
성경 : 단11:36~12:4
오늘 본문을 보면서 지배자와 인도자를 본다.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지만,
궁창의 빛과 같이 되기 위한 방법은 사뭇 다르다.
자신이 왕인 사람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지배자의 사고를 가진 왕은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
스스로를 높이고, 신보다 더 크다고 외치기도 한다.
또한 힘이 있는 사람과 신을 공경하고
작정한 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 낸다.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분노하고,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피흘리게 하며 멸망케 한다.
힘을 우상으로 여기며, 권력을 자신과 동일시 한다.
다스림을 받기 보다는 다스리려고 하고,
섬김보다는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다.
그는 힘의 논리와 권력으로 왕이길 소망하고,
하늘의 별과 같이 스타가 되길 원한다.
그는 지배자다.
지배자의 곁에는 힘을 추종하는 사람들만이 모이고,
그 힘을 잃게 되면 사람들은 떠나가 버린다.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지만,
힘들어 할 때에 도와 줄 사람이 없다.
지배자와는 대조적인 지혜로운 사람이 나온다.
그는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하는 인도자다.
인도자는 옳고 그름을 알고, 옳은 길로 사람들은 인도하려고 한다.
지배자는 지배하기를 원하지만, 인도자는 올바른 진리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지배자의 힘은 권력이지만, 인도자의 힘은 지혜다.
인도자의 마지막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되어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그 이름을 남기며,
그의 지혜가 후세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나에게는 지배자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그렇고,
내 생각과 내 뜻대로 모든 것을 하려고 하는 것도 그렇다.
다스림을 받기 보다는 혼자 있거나, 다스리기를 원하는 모습도 있다.
내 뜻과 반대되는 사람에게는 비난의 칼을 휘두르기도 한다.
결국 난 혼자만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내 안에 또 다른 인도자의 모습도 있다.
좋은 것을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지혜를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
옳고 그름이 발달되어, 옳은 길도 인도하지만
때로는 정죄의 근거로 사용하기도 한다.
난 두 가지의 성향 모두를 원한다.
그래서 인지자 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지혜로 인도하며, 힘으로 지지해 주는 사람 이란 뜻이다.
힘이 있고, 권력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높은 자리에 앉은 것도 좋은 것이고,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많은 힘과 권력을 갖고 싶다.
또한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갖고 싶다.
인지자는 자신의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그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배하기 보다는 섬기려고 하고, 가르치기 보다는 인도하려고 한다.
힘의 중심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이를 섬기기 위해 사용한다.
자신의 힘의 원천이 자신에게 있지 않음을 알고, 왕의 권력을 휘두르려고 하지 않는다.
그의 행복은 자신의 행복과 함께, 다른 사람의 행복함도 포함되어 있다.
예수님은 힘이 있었지만, 지배하려고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 힘으로 지지해 주며, 인도해 주며 제자들이 성장하길을 원했다.
인지자의 모형은 예수님이고, 아버지이고, 스승들이다.
힘과 지혜를 함께 가지고 있으면서, 옳은 길로 인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인지자의 마지막은 별과 같이 빛나는 스타가 되고,
그 별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즐거움이 된다.
7월 부터 새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사업을 할 때에 물건을 대 주던 사람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이다.
나이는 내가 쫴금 많다. 지식도 내가 더 많은 지 모른다.
하지만 난 월급을 받는 자의 자리로 들어갔고, 그 사람은 나의 사장이다.
나의 지배자적인 성향과 그마나 째금 지혜있다고 자부하는 마음들이
그를 가볍이 겨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인지자가 되어야 겠다.
힘을 가지고 있으되, 지혜로 지지해 주고 돕는 자가 되어야 겠다.
인지자는 내 인생의 언어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향력들을 계속 키워가길 원하며,
말씀을 통해 지혜있는 자가 될 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 힘과 지혜로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기를 소망하며,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