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니즘시대다니엘서가 연대기적으로 기록되지 않고 이리저리 섞여서 어떤 부분은
겹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1장도 꽤 복잡하긴 하지만 페르시아의 하룻강아지가 겁도 없이 범에게
도전했다가 망신살이 뻗쳤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거대한 뿔 마케도니아가 알렉산더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무너지자
그의 휘하에 있던 장군들에 의해 네 나라로 갈라졌고
급기야는 남북 방으로 양분 되었는데
처음에는 남방(애급)의 프톨레미가 북방(수리아)의 안티오크스보다 강했지만
와신상담(臥薪嘗膽)하던 안티오크스가 재기에 성공하면서 패권을 쥘 때도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 속보에 북한이 대포 동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합니다.
콧대 높은 부시가 북한을 악의 축 으로 선포해 놓고서도
북한을 후세인처럼 만만히 볼 수 없는 없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압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사일이 펜타곤까지 날아간다니 바짝 긴장하지 않게 생겼습니까,
저는 이념이나 국가관이 확실한 사람입니다만 대포 동 비사일 때문에
고구려 사나 독도문제로 속 썩이는 놈들이
한꺼번에 오금이 저린다니 솔직히 묘한 쾌감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자폭하겠다고 벼랑 끝 재주를 부리는 북한이나
6자 회담으로 화친을 제의하는 연합국이나 자국에 이해타산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있을 땐 무력을 사용하고 힘이 없으면 화친을 제의하는
인간의 속내가 빤하지 않습니까,
세계사에서 헬레니즘시대를 구분할 때 알렉산더 대제부터 클레오파트라가
악티움(Action) 해전에서 옥타비아누스에게 패한 뒤 로마에 흡수되기(BC 31)까지
300년을 말하는데 애급의 마지막 여왕(BC 51∼30)인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성경의 기록이 여기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가(안티오크스3세)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클레오파트라)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 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단11:17
100여년 동안 남쪽 애급과 티격태격 하던 북방 왕 안티오크스3세가
신흥 로마의 간섭을 두려워한 나머지 애급과 화친을 위해 클레오파트라를
프톨레미 5세에게 주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클레오파트라는 5년 내내 남편 편에 서서 부친을 대적하므로
안氏의 계획이 일장춘몽이 되었다는 것 아닙니까,
초조하고, 두려워서 떠는 제게도 오셔서 나의 아빠가 되시고 일어서라고
위로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도처에 전쟁과 기근의 소문이 있지만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역사는 그의 이야기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대의가 차단된 이 땅의 교회와 우리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얼굴빛을 비춰주시고,
이미 정한 종말까지 제가 영적전쟁에서 지지 않도록 거룩함으로 무장하겠습니다.
2006.7.5/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