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어진 나의 표적
작성자명 [장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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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3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이상을 깨달은 다니엘은
세 이레 동안을 근신하며 환란 당 할 민족의 앞날에 대하여 슬퍼합니다.
다 옳으신 하나님의 시험인 것을 알면서도
당해야 할 민족이, 쉽게 변화되지 않는 나와 내 형제가 슬픕니다.
나와 형제의 삶은 말씀으로의 이상이 아니라
어줍지 않은 나의 상식과 예견으로 안위를 도모하고 꾀하는 일 밖에는 없습니다.
참된 하나님의 일을 도무지 깨닫지를 못 합니다.
표적만 찾아서 습관적으로 나의 광야로만 나가기 때문입니다.
세 이레 동안만이라도 좋은 떡과 고기와 포도주를 바라고,
향이 좋은 것으로 바르고 뿌리고 치장하기를 바라는 속됨이 있습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다르다는 속물 됨이 있습니다.
그래도 긍휼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형상을 눈으로는 보지 못하여도
크게 떨며 낮아지고 경외하여야 한다는,
나의 높은 분임을 내 육신을 통해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의 아름답고 고고하였든 자존과 교만을 썩게 하시고
나의 용기이고 힘 이였든 교만한 물질을 없애 주셨습니다.
다니엘과 함께하는 공동체처럼 우리들 공동체에 속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다니엘처럼 그분의 말소리를 듣기를 가장 소원하고
그 말씀이 진정으로 깨달아 지기를 소원하며
그때에 내 얼굴을 땅에 깊이 대는 겸손과 순종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표적만 찾는 나의 의가 잠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