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년 포로 생활을 잘 지내려면...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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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01
단 9:1~19
다니엘만큼..
포로 생활 칠십년을 잘 보낸 사람이 없을 겁니다.
바벨론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지 않고,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고,
하루에 세번 기도하다 사자굴에 들어갔다 오더니...
오늘은 재를 무릅쓰고 금식을 하며,
죄를 자복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포로 된 칠십년에 순종하며,
열왕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이제는 자기와 열조의 죄를 자복하는 기도를 드리니,
이 보다 더 포로 생활을 잘 지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이런 다니엘을 묵상하며,
저도 이 칠십년을 어떻게 지내야 할지 교훈을 받습니다.
아마 아직도 쓰기 싫어하는,
재를 무릅써야 할 겁니다.
재를 쓰게 하시는 것은 능력을 주시기 위함이라며,
제게 들려주신 은밀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
아직 깨닫지 못하고, 보지 못해서,
자복하지 못한 죄가 많은 것에 애통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자복할 능력을,
구해야 할 겁니다.
얼마나 치우쳤는지, 얼마나 말씀을 청종치 않았는지, 얼마나 많이 하나님을 떠났는지,
자복할 능력을 구해야 할 겁니다.
그 길이 이 포로 생활을 잘 지내는 것이며,
회복하는 길일 겁니다.
어쩌면 이 세상에 사는 자체도,
칠십년 포로생활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환경으로 잠시 포로가 되었던,
이 세상 나그네 길의 포로가 되었던,
다니엘의 삶을 묵상하며 교훈을 받습니다.
주님!
주의 긍휼을 의지해 기도드립니다.
사유하시는 주를 의지해 기도드립니다.
이 칠십년을 잘 지내기 위해,
정한 뜻을 실천할 능력을 주소서.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할 능력을 주소서,
재를 무릅 쓸 능력을 주소서.
베옷을 입을 능력을 주소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않고,
말씀을 떠나 치우쳤기에,
당하는 이 수욕은 주의 공의임을 잊지 말게 하소서.
간절히 바라옵기는,
죄를 자복할 능력을 저와 남편에게 주소서.
죄를 자복할 능력이 없는 주의 황폐한 성소에,
주의 빛을 비춰 자복하게 하소서.
그래서 주의 분노를,
주의 거룩한 산인 저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소서,
주여 지체치 말고 행하소서.
아무리 악하고 못났어도,
저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이오니..
주의 이름을 위해,
주 자신을 위해..
저희를 칠십년 포로에서 잘 견디게 하소서.
이 포로에서 회복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