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떠난 정자집사님....
작성자명 [임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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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30
사랑하는 정자집사님이 큰 수술받으러 수술실에 들어가는날 . 오늘아침 .
아직 막내의 암소식을 모르고 그냥좀 아픈줄 아는 연로하신 어머님께
아픈막내가 병상에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엄마 당분간 전화 하지마세요. 몸이 나아서 성지순례 떠나요
언제쯤 돌아 오냐는 물음에
한 4주 걸릴꺼에요. 어느곳으로 가냐고 물으시는 어머님께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가셨던 곳 모두요.
하늘의 총명이 임한 정자씨를 오늘 병상에서 보며
정자씨의 수술길이 정말 성지순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직 나는 죽고 주님만이 사신다는 십자가의 믿음으로
세상의 뿔을 도려내려고 들어간다는 말씀묵상을 나누어주고
4시에 성지 순례를 떠난 정자집사님
오늘 수술이 무척 길어져 아직도 이시간까지 진행중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이 성지순례길을 떠나는 정자씨를 늦은 시간까지 함께하는 사랑의수고를 하셨습니다.세상의 뿔들이 아직도 잘려지지않은 나의모습을 보며
내일 날이 밝아 지면 주님이 함께한 순례길을 정자씨께 물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