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QT를 제하여 버릴까 하는 유혹..!?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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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29
하루만 QT를 제하여 버릴까 하는 유혹..!?<단>8;1~14
참으로 호되게 앓고 있네요.
웬만하면 떨치고 일어날 만도 한데
이게 벌써 며칠 째
그냥 한 주간을 이렇게 고생을 합니다.
어느 분은 그 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 더한 것이라고
그래도 이런 와중에
비록 새벽은 드리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날마다 QT를 제하여 버리지 아니하고 묵상하여 올렸고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드리는 QT의 귀한 시간도 꼭 지켰고
비록 기침해대느라
몸은 열에 들떠 힘이 들어 앉아 있기 불편하였지만
그리고 옆 사람에게 피해 주면서까지 수요 예배에 은혜를 사모하였고
(감기 옮겨 주지 않았는지 죄송합니다.)
집으로 오는 도중에는 눈이 막 감기는 것 참고 억제하며
함께 동승한 분 불안하지 않게 최대한 안전운전하며 도착
그길로 약 먹고 밤새도록 끙끙^^
그런데 하나님은 새벽에 깨워 주십니다.
새벽기도 가라고 깨워 주십니다.
결단하고 간신히 그야말로 기어서 예배드리러 갔습니다.
비록 기침하느라 제대로 기도도 못하고 왔지만...
그랬습니다.
누구엔가 보여 주기 위한 예배가 아니라
오직 [예배 회복]을 위해서 새벽 무릎을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잠을 잤는데 비몽사몽간에 계속되는 갈등이
[오늘 하루 매일 드리는 QT를 제하여 버릴까?]
그리고 잠을 더 자고 출근할까?
이랬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는 없다고 뿌리치고 일어났습니다.
기침은 여전한데 몸은 아주 가벼워졌음을 느낍니다.
할렐루야~
기분도[업]되어 있고 아직 열은 있지만 몸은 한결 부드럽습니다.
묵상하기 위해 본문 앞에 앉았습니다.
매일 드리는 예배를 제하여 버리면
진리는 땅에 던져지며 자의로 형통케 되는 결과가 남게 된다는 말씀만이
크게 클로즈업 됩니다.
그랬습니다.
예배를 제하고 예수 없이 내 스스로 형통케 되면 형통의 순간은 좋을지 모르나
결과는 멸망이요 그곳이 사자굴이요 풀무일 텐데...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단 하루도 매일 드리는 QT를 제하여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말씀 묵상도 없이
QT도 하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는 이런 일이 성소를 스스로 허는 일이라는데
그리고 진리를 땅에 던지며 하나님 없이 형통케 되는 일이라는데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단하고 일어났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없는 삶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민망히 여겨 주시는 긍휼함이 없이는
이제는 성령의 주장하시고 간섭하심이 없이는
단 하루의 삶이 형통하더라도
거기에는 어떤 의미도 발견할 수가 없는 것임을 고백합니다.=아멘=
예수님 안 계시는 형통은 거부합니다.
오직 오늘도 골방에서
예수 십자가의 능력에만 힘을 얻고
말씀 앞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