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하나님이 쎄요
작성자명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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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27
다니엘은 꿈속에서 사자, 곰, 표범, 그리고 강한 철 이를 가지고 있는
열 뿔 짐승에 관한 이상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메대, 바사, 알렉산더 제국, 로마를 상징하는데
이 환상은 역사의 흥망 성쇠를 교훈한 것으로 아무리 강한 나라들도
결국은 하나님 나라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권세가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주에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학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놔두고 어머님과 남편, 어른 셋이 다녀 왔습니다.
쉬는 토요일이라 아들을 깨우고 갈까 했지만
우리가 없으면 일어나서 하는 일이 컴퓨터 게임이니
차라리 자는게 남는거다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오후 1시가 넘어 집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를 깨우고 가지 않았다고 엄마 땜에 할 일을 못했다고 소리를 마구 지릅니다.
사춘기인 아들은 요즘 엄마를 만만하게 보고 걸핏하면 나를 닥달합니다.
그 모습 속에서 평소에 제가 아이들을 그렇게 대했음을 발견합니다.
집에 오니 없어서 그래도 학원에는 갔나 보다 하고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안왔다는...
자식은 배신당하기 위해 키운다고 하지만 오늘 또 배신을 때리는 아들에게 화가 났습니다.
순간 단골로 게임하는 곳에 잡으러 갈까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펴듭니다.
무너질 세상의 강한 세력이지만 가고 싶고 살고 싶고 누리고 싶어서 공부시키느라
학원에 보내려고 가족 행사에 참여시키지 않은 나의 죄를 보게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 것을 너무나 사랑하므로 주님께서는 권세는 빼앗습니다.
하지만 생명은 보존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을 보며
말씀을 보도록 수고하는 아들에게 인격적으로 대해야겠다는 적용을 합니다.
품질이 좋지 않으니 수요예배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