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큰 생일 선물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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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26
단 6 : 16 ~ 28
6 월 2 5 일은 제 5 5 번째 맞는 생일 이었습니다.
아내도 없고 아들, 며느리. 딸도 함께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쓸쓸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언제부터인가 초연해지기 시작 했었습니다. 별의미가 없었습니다.
제 생일날이 주일이었는데 마침 고시원옆 신림시장에서 국거리로 소고기를 사둔것이
있어서 제 손으로 미역국을 맛있게 끓였습니다. ( 남들이 맛있다고 함 ^^ )
고시원 남자들중 아침식사하러 나오는 사람들과 함께 먹기위해서 냄비 2 개에 가득
끓이고 있는데... 나의 단골손님인 3 1 호 사람이 나오면서 생일날 첫인사가.
전도사님 ! 들으시면 기분 좋으실 소식이 있습니다. 라고 합니다. 그것이 무슨말
이냐고 하니까 전도사님께서 기도해 주셔서 어제 딸들을 만났고 아내도 만나서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고 들어왔다고 경과를 얘기해 주는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분은 2 달전까지 직장이 없어서 고시원비도 못내고 눈총을 받아가면서
힘들게 고시원 생활을 했는데 그때부터 제가 식당에 가면 꼭 나타나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반찬을 나누어 식사를 했었습니다.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냐 싶어서
일부러 부식을 준비 했다가 나누기도 했고 광주에서 며느리가 김치등을 보내면 같이
나누었는데 만날때마다 나의 권면이 교회가자. 예수믿어라 ( 첫사랑을 잃어버린 양 )
딸들이 보고 싶지도 않느냐 였습니다. ( 1 년동안 가족들과 전화도 않함 )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하고, 기도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 달전에 취업이 되어서 첫달 급여를 받아서는 밀린것들을 정리하고 둘째
급여를 받아서 딸들에게 전화를 했고 1 년만에 상봉을 해서 식사도하고
자기 신변이 정리 되는데로 집으로 들어가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
꼭 제가 딸을 만나것같이 기뻤습니다. 제 생일선물중 가장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것이 영혼구원인데 또 한 영혼이 방황을 끝내고 사랑
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고시원에 있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방배빌라가 비어 있어서 며칠 살아보았는데 저와는 아직 격이 맞지 않았습니다.
그 큰 집에 혼자 사는것도 그렇고 ,관리비를 수십만원씩내고 사는것이 허황되고
공짜로 살으라고해도 안사는것이 적용같아서 포기를 했었습니다. 또 어떤 지인이
지금 있는고시원에서 나와서 있을곳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거절했습니다.
모든 비용을 다 대시겠다고 했지만 저에게는 적용이 아닙니다.
저의 사업이 시작되고 일을해서 돈을 벌어서 옮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시원은 저에게 있어서 < 사자굴 >입니다.
단 한달만 고시원비를 못내도 비워야 합니다. 기업선교도 끝입니다.
서울에 있을곳이 없기 때문에 광주로 가야 합니다.
저는 기업선교의 뜻을 정하고 2 5 년을 기도해 왔고 행동으로도 옮겼었고 7 번째
사업을 접은후 .... 마지막으로 우리들교회에 오면서 징표를 구했었습니다.
저에게 기업선교의 소명이 있으시면 서울에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제가 먹고살기
위해 직업을 갖지 않을테니까 저의 기초생활비를 하나님 방법으로 주시라고 했는데
지난 2 0 개월동안 단 한달도 거르지 아니하시고 저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줄기차게 기도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는 적용때 기업선교 두가지 기도제목중 한가지인 공장을
포기해 버리고 던져버렸더니 이틀후에 에콰도르 광산업이 비행기로 날라와서
동역자가 활발하게 진행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쩔지는 아무도
모르고 다만 주어진 환경에 열심을 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제 제 생일날 우리들교회는 전교인이 건축헌금을 작정하는 날이었는데 만감이
교차 하였습니다.
환란당하고 빚지고 원통한자들만 오라고 해서 왔는데 교회건축을 하시겠다고
하니까 교회건축이 사자굴이 될수도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건축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건축하시게 하려면 우리들교인들이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어야 할것 입니다.
우리들교우들은 이제 영적,육적 축복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교회건축을 하나님께서 친히 하실것을 믿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충성을 다하면
평강의 축복이 임할것이고 헌금에 시험이 들면 교회를 떠날것 입니다.
마음이 있는곳에 물질이 있으므로 헌금이 신앙생활에서 중요 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돈은 비본질 입니다. 단 한사람도 시험에 들면 안됩니다.
지금 없으면 돈이 생길때 내면 됩니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헌금할 마음은 있는데 못하는 환경을 주님께서 더 잘 아십니다.
우리는 목사님 중심으로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건축을 하면 좋지만 천막을치고 말씀운동을 한다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는 아무 부족이 없을것 입니다.
다만 이제 건축을 향해서 출사표를 던졌으므로 시기, 질투가 일어나서 다니엘을
고소했던자들과 같은 마음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전교인들이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이 될 때 나도 교회도 사자굴에서 능히 건지시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경험하게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