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때문에 당하는 시험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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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25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아무 틈, 아무 허물도 없었다.
그릇함도 없는, 충성된 사람이었다.
다리오 왕에게만 충성스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도 충성스러운 사람이었다.
그에게 시험이 왔다.
세상적으로 흠이 없었기 때문에, 율법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최고의 시험은 말씀에 의해 받는 시험이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예수님을 시인하면 죽임을 당하고, 부인하면 죽어야하는 선택의 시험,
일제 때 신사참배를 하면 살고, 하지 않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시험,
회사에서 술을 마시면 일하기 쉬워지고,
그렇지 않으면 왕따 당하기 쉬운 시험등이 말씀에 의한 시험이다.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말씀의 시험은 반드시 오게 되어있다.
그 시험을 당할 때에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믿음의 정도를 말해준다.
다니엘은 늘 하던 습관대로 기도를 했다.
죽음을 각오하고 늘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그는 사자굴 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니엘처럼 죽음이 눈 앞에 있다고 해도, 손해가 온다고 해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운다.
반면에 방백과 총리들은 다니엘을 시기하고 죽이려고 했다.
자신의 욕심을 다스리는 시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다리오 왕도 사려깊지 못함으로 근심을 만들었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은 상대방을 곤경에 빠뜨린다.
자신을 위해 만든 법인 줄 알았지만,
자신의 근심이 될 줄 몰랐던 다리오 왕도 자기만을 생각했기에 시험에 실패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시험을 치루면, 본인이 시험의 결과에 책임을 져야한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시험을 치루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말씀에 의한 시험은 그리스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시험이다. 그리고 마땅히 받아야 한다.
요즘 일을 하면서 마음이 답답하고 응어리가 지는 것을 종종 발견한다.
그럴 때마다 무척이나 힘이 든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볼 때에,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마음의 답답함이 나타난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일들을 우선시하고,
회사의 일을 등한시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답답해 진다.
마땅히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나의 모습을 볼 때에도 답답함이 찾아온다.
남들이 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이 그렇게 만든다.
한 편으로 나의 열심이 그렇게 만들고,
다른 한 편으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이
현실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답답함을 만들어 낸다.
다니엘처럼 지혜가 필요하다.
일로 인한 흠이 잡히지 않는 지혜와 하나님 때문에,
말씀에 의한 시험에는 단호해야 함을 배운다.
그 댓가가 죽임일지라도 말이다.
하나님!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행동하게 하시고
말씀에 의한 시험에는 단호하게 하여 주소서.
늘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좋은 습관을 갖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