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여 패배한 것을 회개하여야~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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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24
교만하여 패배한 것을 회개하여야~<단>5;17~31
질 줄 알았다고 하면 몰매 맞을 소리일까요?
결과만 보고 말하는 성급한 판단이요 입바른 소리일까요?
나도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도 4시에 일어나 보다가 자다가 해서 그렇지 보기는 끝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심판들 모두의 편파적인 행위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결과였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아무리 02년도에 축구 때문에 입은 사건과 상처가 있다고는 하지만
축구의 결과만을 가지고 폄하하여 말할 정도로 속이 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자유하기도 합니다.
월드컵이 끝나면 뭔가가 확 바뀌는 것처럼 온 나라가 들뜨고
그래서 오직 승리 하나...그것에만 올인하여
다른 모든 것은 간과하여 지나쳐버리는 부분을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안타까운 것은
너무 축구라는 스포츠 하나에 그것도 유독 월드컵 하나에만
너무 광적으로 집착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상술로만 치우친 상업성에 농락당한 우리의 마음이 안타깝고
그것을 보면서도 타협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연약함이 [회개]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가볍게 웃으며 넘길 수 없는 분명한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넘어가고 있는
‘붉은 악마’라는 상표도 문제이고
머리에 달리는 [뿔]은 전율마저 느끼게 하고
붉은 망토에 삼지창까지 든 모습은 정말이지...가히 소름이 돋을 정도라면
내가 너무 지나친 것일까요...
우리 응원단의 출전에 앞 선 무속적 [행위]가 많이 맘에 안 들었었고
그것을 알고 있는 교계의 지도자나 교회의 성도들이 침묵했었다는 것도 [회개]할 일이고
이기게도 하고 지게도 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임을 망각했었던 우리의 자세를 회개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교만했었습니다.
우리는 교만하여 패배한 것입니다.
우리의 교만을 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게 만드신 것입니다.
스위스 편을 드는 심판들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우리를 패배케 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기명으로 술을 따라 마시고
그것으로 온갖 신상을 만들었던 것은
어찌 보면 그냥 객기요 그 개인의 막강한 권세를 앞세운 치기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벨사살은 그 행위로 말미암아 도에 지나치는 교만의 극에 달하게 되고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20절=]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 나귀와 함께 거하며~=21절=]
그렇습니다. 주님!!
바로 행위가 문제였던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 행위가 마음을 움직이며 온갖 강퍅한 교만의 죄를 짓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돼지 대가리 놓고 승리를 기원하고
붉은 악마라 칭하며
뿔 달고 붉은 망토까지 입고 삼지창 들고 광적으로 광기어린 응원에다가
응원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온갖 음행과 음탕을 보신 하나님이십니다.
패배한 것은 하나님의 경고라고 보고 싶은 것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오버]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겸손한 자는 높이시나 교만한 자는 가차 없이 징책하신다는 사실도
하나님의 메시지 후에 깨닫지 못하는 벨사살이
그 밤에 죽임을 당했음을 보고 깨닫습니다.
대개의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께서 그 목숨을 데려가셨다고 기록하였지
죽임을 당했다고 기록하지는 아니 하였습니다.
그런데 베사살은 죽임을 당했다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겸손과 교만의 극명한 차이점을 보았습니다.
벨사살은 손가락이 쓴 글을 해독하는 것을 보고 직접 다니엘을 높이고 상을 줍니다.
낮아진 자세로 약속을 지킵니다.
이런 겉모습은 순간적으로나마 겸손의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겸손에는 외형적인 겸손이 있고 내면적인 겸손이 있다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외형적인 겸손은
겉모습은 겸손으로 드러내 행위 하지만
그 마음의 강퍅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즉 겸손을 가장한 교만입니다.
내면적인 겸손은
말씀 앞에서 자신의 죄를 인식하고 깨달아 회개하며 변화하는 것입니다.
신실하며 진실한 내면적인 겸손은 사랑으로 섬김을 다하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우리는 조용히 자숙을 할 때입니다.
말씀 앞에서 [기한이 찰 때까지] 회개하며 자숙할 때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