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은밀한것을 나타내실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작성자명 [ 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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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7
어제 어느 분이 제게 아주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소리를 전해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도 변하지 않은 저의 모습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말을 들을 때 소름이 끼치도록 전율이 왔읍니다.
하나님의 벼락같은 음성으로 들려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에 지친 음성, 혹은 책망, 혹은 하나님의 중간 점검에,
여지없이 낙제점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깨달음은 잠시, 저는 내 생각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생활의 점검이 재빠르게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거의 만나는 사람이 없이 혼자의 스케쥴에 따라 시간을 보내기도 피곤을 타는 편인데.......
일주일에 한번 두어명이 함께 강의를 듣기 위해 만나 거의 얘기도 못나누고 헤어지고
그 외에는 만나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식구들의 병원 진료 스케쥴과 물리치료 ,수중운동 , 꽃꽂이 , 그외 가사 일들이,
거의 매일의 일과를 차지하여 만나는 사람도 별로없고 전화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남의 말을 하는 일도 별로 없고, 집에서는 너무 말을 하지않아 이것이 언어횡포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자책을 가끔해야 할 정도이고 .....
같이 살아온 아이들도 엄마는 너무 고지식하고 세상을 등진 사람 내지는 5분정도 얘기를 할라치면 하나님 얘기가 나오고야 마는 지겨운 엄마에 불과한데.
다른 이에게 영향을 끼칠만큼 바깥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에게 떨어지는 삶의 결론에 눌려 나름으로 나의 가치관들을 수정해 가는 것도 힘들어하며 같은 유형으로 오는 고난으로 넘어지고 일어서고를 반복하는동안 너무 내 안에만 갇혀 있었던것뿐인데 ...이런 모습이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 정도로 영향력을 주었다니???
그야말로 큰 충격이 소리없이 휘몰아칩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들교회 밥상에서 가까스로 떨어지는 부스러기 조차도 은혜로 알고
먹어온 까닭에 웬 은혜로 이런 지적을 받나!!! 로 수용이 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입술을 통해 하시고자 하신 지적이 참 옳습니다
제가 너무 믿음으로 결단하고 달라진 모습이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린 일도 없고 나만의 완고한 성이 있어 끄떡도 않는 아집이
무너지지않아 말씀을 듣고도 적용하지 못하는 불신이 아직도 커다랗게 자리하고있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악을 저지러고 있는 괴물인지!
괴물의 실체를 드러 내어주심이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받아들여지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큰 나팔소리를 내시기위해 그분을 사용하셨습니다.
바로 제가 느부갓네살이기땜에 때를맞춰 저의 은밀한 죄들을 (불순종, 나태, 게으름, 헤아림, 무관심, 무정함 등) 볼 수있도록 그래서 앞날을 준비하도록 그 분을 통해 다니엘의 역할을 하게 하신것으로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