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게 할찌니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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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6
어제 아버지학교에서 자신들의 아버지에 대하여 팀별로 편지를 쓴 내용을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나의 아버지는 여섯 살쯤에 돌아가셔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내 차례가 되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아버지가 없음으로 받지 못하였던 사랑과 나를 낳아주셔서 고마운데 알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자란 내가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아님이 또한 안타까웠습니다.
세상적인 아버지가 없어도 이렇게 허전하고 아픈데 영원히 함께 하실 아버지가 없는 이들은 얼마나 불쌍한 사람들입니까?
그 들에게도 사랑하는 아버지를 찾아주고자 합니다.
아버지! 제가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등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할찌니라 하시매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대 앞으로 비취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민8:2~3)
등을 켤 때에는 등잔을 등대 앞으로 비취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빛으로 우리들에게 오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삶을 비추어주실 때만이 나의 삶이 밝게 빛나게 됩니다.
주님이 나를 통하여 비추이도록 주님을 나타내는 일들을 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케 하라.
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또 그들로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그 소제물로 취하게 하고 그 외에 너는 또 수송아지 하나를 속죄제물로 취하고 레위인을 회막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레위인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으로 그들에게 안수케 한 후에>(6~10)
아버지 학교의 올해 표어가 ‘아버지들이여! 순결하라’였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가 다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예배의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필요한 것이 내가 또한 정결한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죄악을 행한 일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나아가 보혈의 은혜로 깨끗이 씻김을 받고 나아갑니다.
그리고 나에게 준 시간, 재능, 재물 들을 주님을 위하여 내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일꾼들은 그냥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도함으로 그 곳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추천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에게 쓰임을 받으려면 내 자신이 쓰기에 적합하도록 깨끗해야 함을 배웁니다.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14)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서 주님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되 함께하는 삶을 살려고 하니 쉬운 일이 아님을 경험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깨끗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나를 택하시고 불러주신 주님을 바라봄으로 거룩한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