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따라 사는 인생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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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3.16
구름 따라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처없이 길을 가는 나그네입니다.
이들은 어지러운 세상을 떠나
발이 닿는 곳으로 세상을 떠도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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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따라 사는 인생들이 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들은 구름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살았습니다.
구름이 가는대로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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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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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이 완성되고 난 다음
구름이 성막 위를 덮었습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 모양으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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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텐트를 걷고 출발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구름이 머무르면
가는 걸음을 멈추고 그곳에 진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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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언제 구름이 떠오를지,
언제 구름이 머무를지 몰랐습니다.
구름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도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의 진행 방향은 구름이 가는 방향이고,
구름이 머무는 곳이 그들이 쉴 곳이었습니다.
오로지 구름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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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런 계획을 세울 수 없었습니다.
계획을 세워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언제 약속에 땅에 들어가는 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창의적인 일보다 단순히 따라가는 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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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민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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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기만 하다가 화가 날 때도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호르산에서 북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구름이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에돔 땅을 둘러 갔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마음이 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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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애굽에서 인도하여 우리를 죽이려 한다.
이곳은 식물도 물도 없고 오로지 박한 식물만
있다며 불평을 했습니다. (민 21:5)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에게 불뱀을 보내시어 징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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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때는 자신이 계획을 세우는 기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광야로 보낼 때에는
하나님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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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도 자기 주장을 하고
자신의 계획대로 하면 길을 잃게 됩니다.
그 기간 동안은 구름을 보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빨리 반응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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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는 빨리 달리기보다 방향 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좌우 돌아보지 않고 달리기보다 함께 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좌표를 찾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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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따라 사는 사람은
맹목적으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사는 인생입니다.
내려놓음을 실행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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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바라봅니다.
그것을 통해 말씀하셨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오늘날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이제는 구름이 아닌 성경 말씀을 따라 살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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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을 듣기 위해 성경을 펼칩니다.
이스라엘에게 구름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말씀을 통해 인도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