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불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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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3.16
민수기 9장 15-23절을 보며, 구름과 불을 묵상한다.
구름과 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러하셨듯,
하나님의 인도가 구름과 불기둥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나님의 임재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뜻대로 살아가기를 사모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는 구름과 불, 자연을 이용하여서도 돕게 하신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하심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싫어하고 거부하는 사람,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구름과 불로 심판하기도 하신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내가 하나님 편에 있을 때
하나님은 구름과 불을 명하여 나를 돕게 하시지만,
내가 하나님을 떠나있으면,
구름과 불조차도 나의 대적이 되는 까닭이다.
일본사태,
지진과 쓰나미, 거기에 덮친 방사능의 위협..
무섭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선물로 주신 것들이
사람을 대적하여 괴물이 되었다.
하나님을 싫어하고 거부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지 않은 탓 아닐까.
그래서 하나님의 현현하심을 구름과 불을 통하여 이렇게 쏟아부으시는게 아닐까.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광야 이스라엘에게 그러셨듯,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주심을 바라는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셔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의 대적이 되시면,
구름과 불 또한 나의 대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