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에 대처하는 뺀질이의 자세?!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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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3.15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부정하게 되었다고 하면
여행 중에 있다고 하면
유월절 안 지켜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부모님께 안 드려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고르반 이라고 선포하고 나면
하나님께 드렸다고 하면
부모님에 대한 책임을 벗어날 수 있는줄 알았습니다
아~
하나님이 이해해 주실 줄 알았습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향락의 화려함에 취하며
나의 약함과 죄성을 하나님이 아시겠거니 하며
하나님께 변명만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걸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뽀록(?) 나지 않고
하나님과 교회와 세상에서 인정받으면서 살까 하며
세상에도 한발짝 담그고 세상의 맛을 음미하며
세상을 향한 끈을 놓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막중한 구원의 은혜는
어느새 찾기도 힘든 기억 속 구탱이에 쳐박아두고
상거가 먼데도 허고헌날 밤마다 기다리시던
아버지같은 하나님의 은혜는 까먹은지 오래고
어느새 세상과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무장해제 되어
아이비엠(이왕 버린 몸)이 되어 날 잡아 잡수 하며
기도와 말씀이 돌밭과 가시떨기 되어버린 내 마음밭에
남아있지 못하고 아침 안개처럼 증발해 버렸습니다
말씀을 내 본위대로 해석하고 내 형편에 맞추어 살며
내 상황과 내 기분에 하나님의 명령을 짜깁기 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창조주의 거부할 수 없는 위엄으로 받아 들이지 않고
타협하며 눈가리고 아웅하며 살았습니다
아~
다시 한번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비록 부정하게 되었지만 유월절 의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것을 안타깝게 여긴 그들처럼
비록 주님 앞에 나갈 수 없는 모습이지만 용기내어 나아갔던 여인처럼
아무리 부정하게 되었어도 마땅히 여호와앞에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하면 그분을 기쁘게 할까
어떻게 하면 그분의 사랑에 보답하며 살까
어떻게 하면 그분의 자녀의 신분에 합당하게 살까를 생각하며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