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 가운데 구별되어야 할 것
작성자명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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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3
다니엘 1:8~9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주님!
오늘 큐티를 통하여 다니엘의 거룩한 삶을 향한 추구를 보았습니다.
세상과 구별된다는 것,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결과 순결을 하나님 앞에서 지켜내려는 몸부림을 봅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내 삶 가운데 더럽히지 않고 구별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적용질문을 해 봅니다.
며칠전 육체의 욕정에 자신을 방임해 버렸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늦은밤 깊은밤 월드컵열기는 잠을 못 이루게 하였고 밤1시 경기를 지켜보다가 여기저기 리모콘으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생전 처음 희안한 짓거리를 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일명 스트립 나체쇼 였던 것 같습니다.
늘씬하게 빠진 아가씨들이 여러명 나와서 음산한 춤을 노래에 맞춰 추는 것이었는데,
제일 부끄러운 부분만 아주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여러동작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본능에 충실하게 동기부여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그 부끄러움 가리개 조차 벗어버리는...
어떻게 공중파 방송에서 저렇게 모자이크 처리되지도 않는 장면을 여과없이 내 보낼수 있는지 의아해 하면서도 본능에 이미 충실하게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남자들만이 느낄수 있는 것이지만 다윗의 밧세바의 목욕장면을 본 이후에 죄를 지은 것과 같은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죠!
어떤 형태로든 본능에 지배를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어떤 행위도 문제가 되겠지만 더 무서운 것은 제 영혼을 황량하게 만들고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죄책감에 빠져 버리게 만드는 본능에 충실한 음란한 생각들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삶을 쭈~욱 돌이키면 거의 이런 부분에서 유혹과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초기에 끊고 죄악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항상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다가 당하고 마는 것을 종종 경험합니다.
운전하면서 걸어가는 여자의 다리가 늘씬하면 위아래로 훑어 보다가 얼굴을 꼭 쳐다보는 습성하며, 직장선교단체에서는 모임 끝나고 밤늦게 이쁘고 귀엽고 늘씬한 자매와 둘이서 같이 걸어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실수 할 뻔한 일들을 경험한다거나,
부부관계가 무미건조 하다 싶으면 좋은정보?를 얻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직장 동료들과 목욕탕에서 서로 오픈?을 하면서 즐기질 않나???
3주전 교회 등록할때 새신자 교육 첫날 저를 인도하신 선생님이 그쪽 분야의 대가로 두집살림을 하셨다 들었는데 저도 그런 사회적인 위치에 있었다면 그분보다 더 리얼하게 죄를 지었겠다 싶었습니다.
또한 성경적인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하여 살면서 어떨땐 부부관계에서 난해함을 느낍니다.
부부관계에서도 성숙한 모습들이 분명 있을진대, 어떨때에는 욕정을 해소하는 것, 그 이상이 없음을 느낄때 허무함을 느낍니다.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의 허물들을 받아주고 그를 도구화 하지 않고 진정 내 살붙이로 느끼면서 삶이 뒷받침되는 그런 성숙한 부부관계!!!
그런데 그런 모습들은 너무멀게만 느껴집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큐티를 잘 못합니다.
제대로 큐티한 것을 세어보니 오늘이 38일만에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말씀에 마음이 잘 가질 않습니다. 억지로라도 하면 율법적인게 될 것 같기도 하고...
위의 저의 죄악들을 온전히 차단하고 하나님 안에서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서 날마다 촉촉히 젖셔주는 이슬비인 큐티를 생활화하게 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주님!
큐티조차도 제 힘으로 할 수 없는 연약한 그릇입니다.
저에게 어떤 일보다도 어떤 가치보다도 주님의 말씀이 기대가 되고 그 말씀을 우선순위로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래서 날마다 말씀으로 삶을 조명하고 내 죄를 깨닫고 음란한 죄악으로 부터 차단되고 주님의 거룩하심 안에 거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