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체 묵상이 끝났을 때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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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3.11
제목 : 성경 전체 묵상이 끝났을 때
성경 : 민 6 : 13 ~ 27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민6: 21)
나실인으로서의 서약 기간이 끝난 후의 일을 말하고 있다.
번제물, 화목제물, 속죄제물,소제물,전제물,요제
무려 여섯 가지 제사를 드리면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마무리하는 절차가 만만치 않다.
또한 서원한 것은 지키며,
드리기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라고 하신다.
예전에 일천번제를 한 적이 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나도 일천번제를 드려 축복을 받기 위함이었다.
여러 분의 성도들이 그 일에 참석을 했다.
일주일에 10번의 예배를 드리는 일이다.
새벽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주일 오전, 오후예배
그렇게 한 주 한 주를 드리다보면 일천번제를 마치게 된다.
난 700번 즈음에서 일천번제를 멈췄다.
일천번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어서 멈췄던 것 같다.
예배 자체보다는 한 번 한 번 늘어가는 일천번제의 수에 집중하지 않았는가 생각이 되기도 한다.
행위를 통해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 같다.
의미가 달라지니, 그만 두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지금은 왜 그랬는지 생각도 희미하다)
지금은 끝까지 마치지 못한 것 아쉬움으로 남는다.
예배보다 행위를 강조한 것이었다 할지라도,
일천번제를 하는 마음과 예배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의 부정적 의미가 있다고 해도,
그 예배를 드리는 사람의 마음의 태도에 따라 예배다운 예배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성경전체 묵상을 시작했다.
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매일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의 시간을 떠어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일을 서원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말씀을 묵상하고 싶을 뿐이고
이 과정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랄 뿐이다.
그 날을 기대한다.
감사하며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헤아릴 그 날을 상상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기대한다.
축복하며,지키시고, 나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시고
인자하신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깊은 평안을 주시길 기대한다.
그 날까지 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구별해야 하고, 시간을 구별해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나실인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하나님!
이제 두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부담감은 없습니다.
매일의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 날을 기대합니다.
멈추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