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으로 살기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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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3.10
제목 : 나실인으로 살기
성경 : 민 6 : 1 ~ 12
나실인은 레위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 출신이
자원함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려는 자를 말한다.
혈통을 떠나 헌신으로 구별된 사람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레위지파가 아니더라도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는 나실인이 된 것과 같다.
믿어서 구원받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헌신과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무도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나실은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야 하고
머리를 자르지 않아야 하고
시체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이것들이 거룩하게 구별됐다는 표시가 되는 것이다.
외적으로 들어난 나실인의 삶이 어쩌면 더 쉬울 수 있다.
자신이 구별된 사람임을 알고, 다른 사람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나실인으로 살기가 힘들다.
자신이 자각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알 수 있도록 외적인 모습을 갖추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부분에서 나실인의 증표가 있어야 함을 말한다.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구별된 사람임을 보여야 하기에 쉽지 않은 부분이다.
나는 나실인으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각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에 믿는 자라고 단 번에 구분할 수 있는가?
나는 그리스도인임을 자각해야 한다.
매일 거울을 보면서 나에게 되새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 속에 파묻혀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간다.
말씀을 기억하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나의 감정이 하나님의 뜻이 되고, 나의 의지와 생각이 하나님의 뜻이 될 것이다.
나실인이란 자각, 그리스도인인란 자각이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고
포도주를 멀리하게 하고, 머리를 깍지 않게 하고, 시체를 만지지 않게 한다.
외적으로는 말씀이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
말과 행동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여 한다.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고,
왠만하면 양보하고
남들보다 좀 더 일하고,
막대한 손실이 아니라면 약간의 손해는 감사함으로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하나 더 줄 수 있는 나눔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실인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 헌신되고 구별된 삶을 살고 있다는 자각으로 시작됨을 압니다.
말씀이 삶이 될 때에 세상 사람들도 구별된 사람임을 알 수 있음도 압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매일 마음에 새기게 하시고
삶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