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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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0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하늘의 천둥번개가
마치 카메라후레쉬 터지듯이 번쩍거리는 오늘
하나님께 이쁜표정 지어보셨나요!!
지난 토요일
12시 우유배달을 나가려고하는데
전화보다는 문자로
자기 할말을 전해오던 남편이
전화로 급히 나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님이 저한테 긴히 할얘기가 있다며
빨리 가보라고 합니다
꿀일것은 없지만 왠지 가기싫은 시댁
순종하는맘으로 가면서도 변명할일이 있나보다!!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걸까!!
아버지!!
오늘 변명할일이 있나봅니다
어머님에게서 어떤말을 들어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고 잘 듣고 올수있게해주시고
혹여라도 변명할일이 있다고해도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준형이하고 손잡고 기도를 하면서 갔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노점에서 생선을 파시는데
저를 보시고
대뜸 돈 모아논거 있냐고하시더니
너무 좋은 가계자리가 나왔는데
악세사리 장사한번 해보지않겠느냐며
시누이한테도 말안했다며
이천만원 보테줄테니까 해보라고
이자리를 다들 욕심내고있다고
오늘이라도 당장 계약해도된다고
우유배달 하지말고 준형이 키우면서 편하게 일하라고..
어머님도 노점에서
비가올때나 덥고 추울때나
어머님이 저를 생각하셨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님의 말씀을 잘 듣고있다가
목사님이 늘 해주시던 말씀이 생각이났습니다
어머님!! 급하게 좋은자리만보고 서둘러 결정을 하게되면
꼭 문제가 생겨요 그리고 전 지금이 최고로 좋아요
몇번 설득을 하셨지만
저의 의견을 따라주셨습니다
하긴 장사가안될때는 속이 타기도 하더라
정 너가 싫다면 할수없지!!
어머님 저 고생한다고 좋은자리 주실려는것 참 감사해요
준형이 키우면서 우유한나절만돌리고 지금도 편하고 좋아요
준형이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일하러가야한다고
뒤돌아서서 나오는데..
누구라도 탐내는 자리
뻔히 하지도않을 흔들일 마음조차도 없는
이말을 왜 듣게하셨을까 !!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시기위해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시댁에 보내셨는데
아직은
예배때문에 못해요라고 말은 못하고왔지만...
돈 빌릴곳이 없는것이 너무 감사하고
사실 결정하고 말것도 없는 나의 처지이지만
밤늦게까지 가계를 하다보면
예배가 귀찮아지고
오늘의 감격이 없을것인데
예배가 부폐되는 그런 인생은 살고싶지않습니다
수요일 목사님의 말씀처럼
내가 드린예배가 값을 치르고 산것인데
힘들때마다 하나님을 만났던
나의 확실한 매장지가 더 좋습니다
이것만 생각하면 기쁘고 설레이고 행복합니다
나같은것을 값을 쳐주시고 사주신 하나님
예배없는 나의 인생이
생각만해도 무서와서 예수님만 사모하다가 가렵니다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