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 다시 절합니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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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0
창24:28-48
아브람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24:52)
엘리에셀의 진술앞에서 라반과 브두엘은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직면함으로 엘리에셀은 마침내 리브가를 이삭의 신부로 데려가도 좋다는 동의를 얻어냅니다.
그가 얼마나 감사했던지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어가며 순간순간 인도함을 받으며 응답을 받을 때에 넘치는 감격으로 무릎을 꿇는 순간입니다.
늘 나의 하루하루의 삶이 이렇게 사명을 이루기 위해 기도로 감사로 이어지는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일상의 메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이곳 ㅅㄱ지의 삶이건만 마침내 역동성있는 삶의 계기를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무엇보다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에셀처럼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지못하고 그냥 아버지 감사합니다라 는 한 마디의 감사의 말로 대체하는 것으로는 아무래도 미흡하다는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그 동안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지 하나님앞에 엎드려 절하며 또 절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하는 마음이 저밀어 옵니다.
동의와 결정을 얻어내어야 하는 많은 일들을 순적히 이루어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저와 같이 일하는 베트남직원들, 한국스탭들, 저희를 이곳에 보내놓고선, 위에 계시는 분께 간절히 아뢰는ㄱㅎ, 그리고 ㅅㄱ본부의 지체들의 도고들이 아울러서...
종 엘리에셀을 자기고향 땅에 보내놓고 간절히 기도했을 아브라함, 아버지의 영성을 이어받아 들에서 묵상하는 이삭, 그도 하나님의 순적한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자기 신부감을 찾으러 간 엘리에셀의 일행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리브가를 데리고 가도 좋다는 동의를 받았지만 이 사실을 주인에게 알리기 위해 하룻밤자고 아침에 지체하지 않고 떠나고자 하는 엘리에셀의 끝까지 자기의 맡은 바 그 사명에 충실하고자 하는 종으로서의 성실성이 다시 돋보입니다.
오늘 아침 저는 하나님 앞에서 경배하는 일 뿐만아니라 사람앞에서도 완전한 성실을 배우도록 권면하시는 주의 사랑의 말씀을 듣습니다.
성실성이 부족한 종인데도 불구하고 주님앞에 드리는 나의 마음의 묵상을 더 이상 공중에서 배회하지 않고 이윽고 열납되게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넓은 들처럼 저를 감싸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못난 소자가 다시 한번 이 아침에 하나님께 고개숙여 엎드려 절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