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순적히…은혜”
작성자명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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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09
6월 8일 창세기 24:10~27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참으로 지극한 종,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후사를 말씀하실 때에 (창15:2) 상속자라 한 엘리에셀,
아브라함 집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 주인 아브라함의 환도뼈 아래 손을 넣고
하나님만 철저히 의지하겠다고 맹세하며,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주인의 며느리를 구하러 떠나는 충성된 늙은 종을 생각합니다.
여인들이 있을 우물가, 물을 길러 올 저녁 시간 쯤에
“약대에게 물을 주는~” 하면서 구체적인 기도를 하는 지혜로운 늙은 종을 생각합니다.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참으로 기막힌 하나님의 타이밍, 오묘하신 인도하심을 묵상합니다.
‘어찌 이런 일이…’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 아리따운 처녀를 생각합니다.
분명한 기도의 응답에도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는 지혜로운 종을 생각합니다.
늘 “나의 주, 나의 주인” 하며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이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 하는
늙은 종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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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을 택하시어, 만드시고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붙여 주시는 만남들을 생각합니다.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만약 아브라함이 엘리에셀을 보내지 않았더면?
늙은 종이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기를 의지했다면?
그토록 믿음 없고 수준 없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절대로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믿든지 믿지 아니하든지,
“나의 언약은~ , 내 언약은 ~” 계속 말씀하시며 약속대로 반드시 이루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그토록 신실하게 다듬어 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묵묵히 순종해 가면서 믿음의 성숙을 보여주는 아브라함,
참으로 놀랍고 놀랍습니다.
그리고, 친히 수양을 예비하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또
“말을 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참으로 영화보다도 더 스릴 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순적히…은혜” 를 묵상합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닌,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신 하나님이
그 모든 것에서 “두려워 말라” 하시며 눈을 밝히심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인생의 구비구비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하게 하시고,
순적히 인도하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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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에 이상도 잦고...
자주 들어오지 못하지만, 늘 제 마음의 호숫가에 지체들에게 안부 인사 드립니다.
샬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