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4 : 10 ~ 27
아들전도사는 지금 신학대학원 수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며느리전도사는 임신한 몸이고 교회 사역중 입니다.
둘이나 사역을 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인간적인 아무런 기대를 안하면서 오히려 애굽의
4 0 0 년 종살이를 잘해서 더욱 낮아짐을 경험하고 나서 가나안 막벨라굴이 생각나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기만 바랄뿐 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할 때 아들내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자들이 될수
있을것 입니다.
지금까지 인자하심으로 나를 인도 하셨던 같이 아들내외도 성실하심으로 그들의 삶을
인도해 가실것을 나는 확실하게 믿습니다.
내가 매사에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묻자와 가라사대 할때 나와 아들 내외의 나그네 인생
길을 더욱 자세히 인도 하실것 입니다.
어제 수요큐티 모임을 마치고 갔더니 아들에게서 메일이 와 있어서 적어 봅니다.

제목 : 사랑 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께 !
오늘 김치랑 이것저것해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변변치 않지만 그래도 보내고 나니 맘이 조금 편 합니다.
며칠전 엄마가 군에 있을때 보낸 편지를 봤는데
한번도 엄마 생각 안하고 보고 싶지도 않았는데 편지를 보는 순간 눈물이 흘렀습니다.
돌아가시기 6 개월전에 쓴 편지였는데, 저 제대하고 엄마도 빨리 나아서 오순도순 우리
식구끼리 살자는 내용하고, 편지 보내기 하루전에 꿈을 꿨는데 꼬마 근영이 (아들) 가
이불을 차고 있어서 엄마가 이불을 덮어 줬다면서 “ 그때가 좋아서 였을까 ? ”하고 적은
내용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가끔 왜 하나님께서 엄마를 그렇게 빨리 데려가셨을까 하고 질문도 해보지만 그것이 엄마
에게 더 좋으니까 하고 자문자답해 봅니다.
서울에서 홀로 고생하고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치고 지나 가지만
그것도 결국에는 아버지를 향하신 하나님의 경륜의 한 방법이겠지 하고 스스로 답을
냅니다.

문제가 왔을때 피할길만 찾는것보다는 문제에 맞서 헤쳐 나갈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이
지금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 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하나하나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송전도사도 7 월을 마지막으로 사역을 그만 두게 되면 생활문제도 더 쉽지 않을텐데
그것도 우리를 더 강한 군사로 지혜롭게 양육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지혜를 구하고 문제를 헤쳐 나갈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 손주 이름을 최사랑 으로 정할까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라는 말씀처럼 우리 가문에 믿음의 계보를
이어갈 하나님의 사람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아버지가 된다는것이 아직도 먼나라 얘기 같은데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갖출것은 갖추고
끊을것은 끊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영적유산을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일어난 일이고 사단조차도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임을
알았기에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무엇을 해주고 못해주는것이 아버지의 무능함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고 훈련하시기 위해 잠깐 아버지에게 갈 물질을 막고 계심이라 믿으시고
잠시만 참으십시오 ^^

저희가 빨리 빨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에 이르러 주님의 마음과 심장으로 내가 아닌
내안에 계신 주님이 나타나시는 사역자들이 되겠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아버지를 사랑하고 응원 합니다.
힘 내시고 하나님을 더욱 기대 하도록 해요. 더운 여름 건강 조심 하세요.
2 0 0 6 년 6 월 7 일 광주에서 사랑하는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