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 불러줄께
작성자명 [김지향]
댓글 0
날짜 2006.06.01
창세기 19장 29절
아브라함을 생각하사......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제 인생에 있어서도
고난과 어둠의 길을
걸었을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해결받지 못한 사건 또한 한번도 없었습니다
가장 힘든 고비들을 넘길 때마다
저의 마음을 만지시고 결정적일 때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분
물질도
명예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로도
결코 채울 수 없었던 그 빈 자리
저는 압니다
제 삶이 얼마나 파란만장 했으며
그 분의 마음을 안타깝게, 때론 아프게 했는지
오래 전
동성애로 인한 질투와 싸움으로
자살을 결심한 한 자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절박했고....
자기의 짝을 되찾기 위해 별, 별 시도를 다 했지만
끝내는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죽기로 결정한 그녀 앞에
갑자기 떠오른 사람이 바로 저 였다면서.....
저는 상담하면서......아니 피하고 싶을만큼의 혐오가
너무도 강해 제대로 상담도 못하고 그녀를 떠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기도도 해 주었고
말씀도 주었지만
제 안엔 그저 빨리 이 순간을 모면해야 겠다는 생각외엔.......
기회와 시간을 주기도 전에
전 그녀를 내어 #51922;다시피 보내곤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잃어버린 시간들...
롯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던 중보자....아브라함
아브라함으로 인해 유일하게 생명을 건지는 ......롯
저는 어글로우를 통해
중보기도를 다시 배우면서
아주 중요한 진리 하나를 얻었습니다
그건.....
많은 양의 시간도 아닌
많이 모인 사람들의 수도 아닌
오직 그 분이 관심있으신건 단 한 가지 !!
누가 기도하냐는.......
그러다
예전으로 돌아간 듯 한
환경과 상황들이 제 앞에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되돌아온 시간들.....
참 많이 말하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턴지
언제부터인지
잘못된 한 자매의 가치관과 신학에 대해
그 영혼을
애통해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저.........안타까워하는 제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종종 있었던,
이단에 빠져 ......
많은 이웃들과
모든 것들을 잃고
저희 곁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
아니,
이단에 빠져있지 않더라도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해
인생의 어려운 분쟁에 휘말려 있는
많은 이 땅의 영혼들 때문에
저,
오늘 가슴아프게 기도하고 싶어졌습니다
인생의 가장 깊은 수렁에서도
가장 밑이라고 생각하는 시궁창속에서도
우리에겐 소망이 있음을 그들이 기억해 내도록
꼭,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실
그 분의 선하신 음성을 그들이 잊지않도록
그 분이 부르시기 전
제가 먼저 기도로,
마음으로,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젠
그만 방황하고 돌아오라고
이젠 그만
방향을 바꿔 그 분앞에 서라고......
그 분께서 이렇게 말하신다구요
너의 이름 아직 잊지 않았지
아직도 난 널 포기하지 않았지
내가 너의 이름 불러줄께......이젠 돌아오렴.......
그 분의
따뜻한 이 초청으로 인해
제가 살아났듯 전 오늘 그런 기대를 가지며 섭니다
저희가 가진 애통함이
다른 이들에겐 기쁨이 되도록
저희가 가진 긍휼함이
다른 이들에겐 풍성함이 되도록
저희가 가진 가난함이
다른 이들에겐 부요함이 되도록
그 분이
저희 이름 불러만 주시다면
저 정말 그 분 안에서 가장 깊은 안식을 누릴수 있음을
그리고
보너스로
제 얘기를 듣고 싶어하신다면
이 세 마디면......충분.....할....것 같은데요
주님.....
정말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