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하는 <저>를 향해...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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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31
창19:1-23
아브라함은
소돔고모라의 심판을 듣고
하나님께 그 성을 위해 중보합니다.
그러나 롯은 사뭇 다릅니다.
화급한 멸망의 소식을 듣고도 여전히 지체하고 있습니다.
롯의 지체는
바로 나의 지체가 아닐까요?
지체하는 롯을 보면서
저 역시도 아직 이 땅에서
여전히 지체하고 있는 이유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는 큰 어려움과 시련에서 구원을 받은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상태입니다.
겉잡을 수 없는 축복입니다.
모두들 축복이라고 격려해 줍니다.
이제야 하나님이
심다니엘 선생님을 축복해주시는군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꺼리낌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처럼 생명을 걸고 주님께 나 자아를 다 드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 마디로
축복의 환희 속에서 옛날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주님의 마음을 읽습니다.
이 세상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저를 황급히 끌어내시어
저 낮고 낮은 곳으로 저 깊고 깊은 골짜기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아침
이와같은 화급한 주의 마음을 읽습니다.
내가 지체하며 괜찮겠지 하며 안주하고자 하는 바로 그 때가
가장 다급하고 위급한 순간임을 알려주십니다. 지금이 구원 받을 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