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의지, 나의 의지
성경 : 암 9 : 1 ~ 15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가 대단하시다.
기둥 꼭대기를 쳐서 문지방까지 흔들리게 하여 깔려 죽게 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칼로 죽이시고, 죽음의 세계까지 쫓아가서 끌어내어 죽이시고,
갈멜 산 꼭대기에 숨어도, 바다 밑바닥으로 숨어도 죽이시겠다고 하신다.
곡식 가루를 체로 치면서 고르고 고르듯이 이스라엘 사람들도 찾고 찾아서 죽이신다고 하신다.
피할 수도 없고, 숨을 수도 없고, 예외도 없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는 빈틈이 없다.
국물도 없다.
그 날이 오면 하나님은 또 다른 의지를 보여 주신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부서진 틈새를 다시 막으며
무너져 내린 것을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회복시켜 주신다.
곡식을 베자마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리자마자 포도주를 만들 정도로
풍성한 소출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다시는 뽑히지 않도록 땅에 깊이 심으리리라 약속했다.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자하는 하나님의 의지도 대단하시다.
하나님은 의지를 갖고 계신다.
사랑에 근거한 의지를 말이다.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망하게 하시고
회복에 대해서는 넘치도록 축복해 주신다.
나는 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시간 속에 있는가?
나는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시간 속에 있는가?
겨울은 가고 봄은 오고 있다.
나에게도 겨울은 가고 봄이 오고 있다.
유난히도 추었던 겨울이 가고, 새 희망을 품게 하는 봄이 오고 있다.
올 해를 시작하며 복리인생이란 키워드을 가지고 시작했다.
복리인생의 첫번째로 기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앙의 회복을 위해 QT를 하고
책을 쓰면서 나의 일을 회복하고
일을 통해 경제적인 부분도 회복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엔 하나님의 의지보다 나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의문이 든다.
나를 망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지가 시작되지도 않은 것은 아닐까?
자신의 의지대로 산 사람들이 무너짐이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지를 꺽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살 수 있는데...
아직은 내 의지를 내려 놓기 보다, 삶에 대한 의지가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다.
어찌 되었든지 기억하자.
나는 하나님의 시야 속에 있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을...
나를 무너지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이고
나를 회복시키시는 것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통 크게 맡기자.
통 크게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나를 내어 드리자.
그것이 무너짐의 영역을 줄이는 것이고
축복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선한 의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말씀으로 저의 영과 삶을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시간 속에 어디에 있는지를 깨달아 알게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