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들리지 않을 때가 고난의 날이다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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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2.18
제목 : 말씀이 들리지 않을 때가 고난의 날이다
성경 : 암 8 : 1 ~ 14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징계를 하실 때에
부유한 자를 가난하게 하시고
힘있는 자를 낮추시고
죄에 대한 징벌로 가족의 죽음을 내리시기도 하고
고통과 고난 속에 가두기도 하신다고 만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그 보다 더한 하나님의 징계가 있음을 배운다.
말씀의 기근과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 징계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하나님께 하소연 할 수 없다는 뜻이고
하나님이 힘과 위로가 되지 못한다는 뜻이다.
마지막에 기대는 것이 하나님인데...
그 마지막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고난 중에 있어도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이 있고
환란 중에도 있어도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이 있고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는 언제든지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설 수가 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씨가 말라버린 것은
하나님과의 단절됨을 말해준다.
더 이상 너희에게 내 말을 들려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이 그 보호막을 거두시는 것이다.
그것이 고난의 날이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풍성히 먹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가?
똑 같은 물을 마시는데도
어쩔 때에는 생수가 되고, 다른 때에는 밍밍한 물이 된다.
갈증이 채워질 때는 몸이 느낀다.
배고플 때 먹는 밥과 그냥 먹는 밥의 맛은 다르다.
올 해들어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하지만 많이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나름의 원리와 교훈을 찾지만
꿀맛 같은 말씀, 갈증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샘물같은 맛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좀 확대 해석하면 배고픔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것도 본문에서 애기하고 있는 말씀의 기근과 갈증과 같은 의미일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못할 죄가 있다는 말이 된다.
용서까지는 아니더라도 걸림돌이 있다는 말이 되고
그것을 해결해야만 말씀이 들리고, 갈증이 해소될 수 있다.
무엇일까?
죄일까?
잘못된 하나님에 대한 인식일까?
아니면 나의 교만일까?
약간의 죄와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믿음과
아직도 내가 할 수있다는 자만심이 생각난다.
채워지지 않는 말씀이 있을 때가 고난의 날이다.
매일 1~ 2시간을 묵상해도 채워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고난의 날 중에 있는 것이다.
매주 예배를 드려도 채워지지 않는 말씀이 있다면 그 날도 고난 중에 있는 날이다.
환경에 의해서 고난의 날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정도에 따라 고난의 정도를 정의해야 한다.
축복도 부유해지고, 유명해지고, 자리가 높아지는 정도도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들려지고 있는지로 판단해야 한다.
기준은 하나님 말씀이다.
나의 행위도 아니고, 나의 환경도 아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축복과 고난의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말씀이 들리는 여부에 따라서 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판단하겠습니다.
환경에 의해서 착각하지 않도록 저의 영을 깨워주세요
말씀이 들리지 않을 때에
돌아봄으로 막힌 곳을 뚫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오늘은 그 막힘의 부분을 좀더 묵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