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대신 다림줄을 준비하신 하나님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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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2.16
제목 : 망치대신 다림줄을 준비하신 하나님
성경 : 암 7 : 1 ~ 9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중보했던 아브라함의 모습을
이스라엘의 멸망을 중보하는 아모스에게 다시 본다.
중보자가 있기에 하나님의 자녀에게 멸망이란 없다.
아모스는 메뚜기 떼로 인해 초토화될 상황을 막고
바다를 삼키는 엄청난 불로 인해 재 밖에 남지 않을 이스라엘의 진멸을 막았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부수는 망치대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다림줄을 준비하셨다.
역시 하나님이시다.
확 쓸어버려도 시원잖을 인생들을 긍휼히 여기신다.
다림줄로 잘못 세워진 산당을 황폐케하고, 성소를 파괴하지만
여전히 그 중심에는 다시 세우고자하는 마음을 담고 계신다.
그래서 고난이 축복이 될 수 있다.
고난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올바로 다시 세울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림줄을 내리시면 어떻게 될까?
앞으로 좀 나와? 소극적으로 있지 말고...
오른 쪽으로 약간 이동해! 마음의 중심축을 말이야
그 밑에 것은 왼쪽으로 이동해야 겠는데...
아마도 수정할 것이 많지 않을까?
가장 먼저 내 마음부터 바로 세우려 하실 것이다.
좀더 믿음을 가지고 접근해 봐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하니!
두려워 하지 마! 세상에 나 말고 두려워 할 것이 무엇이 있단 말이야?
나도 좀 믿어 줘! 내가 힘이 있다는 것은 성경에 쓰여져 있고, 역사가 말해 주잖아!
그리고 말야!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 여차하면 너를 아프게 할지도 몰라!
망치로 맞기 전에 하나님의 잔소리를 듣는 것이 내게 유익이다.
가끔 거울을 보면서 깜짝 깜짝 놀란다.
홀쭉해진 얼굴이 보일 때
까치 집을 지어 머리가 헝클어져 있을 때
그리고 정장을 입고, 음! 아직도 멋있네 하고 뿌듯함이 생길 때
그러면서 느낀다.
거울을 봐야 내 모습이 보인다는 것을..
그래야 멋있는 부분은 더 멋있게, 고쳐야 할 부분은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다림줄은 거울이다.
말씀이란 다림줄을 기준으로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내 마음 깊은 곳과 내 행위를 비춰봐야 한다.
하나님께서 직접 다림줄을 내리면 그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 때는 마음이 황폐해 지고, 삶이 파괴된다.
고통과 아픔과 슬픔의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그래서 선지자는 외치고, 설교자는 상기 시키고, QT는 나의 모습을 비춰준다.
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 기회는 깨어있는 자의 몫이다.
하나님!
말씀의 다림줄로 늘 비춰보고, 즉각 즉각 수정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제 힘으로 안되는 것은 기도를 하고, 성령님을 의지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다림줄을 내리우는 일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상을 내리시도록 삶을 조정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와 주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