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맘을 몰라주니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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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2.14
제목 : 왜, 내 마음을 몰라주니!
성경 : 암 5 : 1 ~ 27
조하리의 마음의 창이 생각난다.
나도 알고 다른 사람도 알고 있는 열린 마음의 창
나는 모르지만 다른 사람은 알고 있는 가려진 마음의 창
나는 알지만 다른 사람은 모르는 숨겨진 마음의 창
나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모르는 미지의 창
나와 다른 사람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을 때에 대인관계는 좋아진다.
내가 아는 것과 하나님이 아는 것이 무엇인지 알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된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을 마음의 창으로 생각해 본다.
나도 알고 하나님도 아는 마음의 영역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알고 있는 행위의 영역
나와 하나님이 전혀 관계가 없는 단절의 영역
나는 알지만 하나님은 모른다는 착각의 영역
하나님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영역은 배움의 영역이고 깨달음의 영역이다.
이 영역 안에서 하나님과 소통이 일어나고, 관계가 형성된다.
때로는 알기 때문에 더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역에 대한 인식이 있을 때에 기쁨도 있고 회개도 있다.
하나님은 알지만 나는 모르고 있는 영역이 있을 때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서 모르는 것을 알게 해 주신다.
아모스의 역활이 그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죄로 인해 심판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기에
아모스는 탄식하며 하나님을 찾으라 외친다.
말씀으로 모르는 부분을 알게 하신다.
깨닫는 자는 회개하여 구원을 받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심판의 고통을 당해야 한다.
자신과 하나님이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문제는 나는 알고 있지만 하나님은 모른다는 착각의 영역이다.
하나님이 모른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모르겠지하고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기에 죄에 대하여 담대하다.
가난한 자의 것을 빼앗든, 불의를 저지르든 나만 좋으면 된다.
그 결과에는 심판의 고통이 있다.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 때에 심판 중에도 구원 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알려주고 돌이키길 원하고 계신다.
최후의 순간에만 심판이란 매를 드신다.(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리고 왜 내 마음을 몰라주니! 하고 안타까워 하신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알고 있을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닥칠 위험을 알고 있을까?
이 질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닌 나에게 해야 할 질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기 보다 나의 마음을 헤아리는 나
나 자신의 행위에 하나님을 제외시켜 버리는 나(죄에 대하여 담대해질 수 있는 근거)
고통이 있어야 위기임을 깨닫는 영적으로 무딘 나
이스라엘 사람들이 받을 고통이 내가 받을 받을 고통과 다름이 없다.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 때에 성장함이 있다.
지금은 중간지대에 있다.
하나님을 향해 나가고자하는 마음과 내 꿈을 향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서로 밀고 당기는 과정(내 편에서 볼 때에)에 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줄다리기에는 승산이 없다.
결국은 줄달리기가 아니라 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내가 산다.
하나님과 내가 아는 영역을
말씀 묵상을 통해, 기도라는 대화를 통해, 적용이라는 행위를 통해 넓히고 굳게 해야겠다.
하나님!
이스라엘 사람들과 저의 다름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직은 심판의 단계까지 가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는 것이고
아직은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 다르겠지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감사가 필요할 때는 감사를 회개가 필요할 때는 회개를 주저 말고 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