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아...두려워 말라 !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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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24
창 15:1~21
오늘 따라..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고 하시는 말씀이 가슴으로 들어옵니다.
마치,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이 들립니다.
아직도 책망의 말씀이나, 십자가 지는 말씀 보다는,
뭔가 보여 주시며, 위로해 주시는 말씀이 더 좋으니,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오늘,
두려워하는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십니다.
왕들을 물리친 후 주위 왕들의 보복이 두려웠는지,
아무리 기다려도 후손을 주시지 않아서 낙심하다...그 낙심이 두려움으로 변했는지,
두려워 하는 아브람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그런 아브람을 책망하시지 않고,
이름을 불러 주시고,
구체적인 것 까지 가르쳐 주시고,
보여주시며, 약속해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도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때론 우렁차게 기도를 드리고,
확신있는 나눔을 올리고,
담대할 때도 있지만...가끔 빠져드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 생활이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
갑자기 큰 돈이 들어 갈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지금은 그런대로 견디지만 몇 개월 후에는 어떻게 될까...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브람 같이 영적 후손을 걱정하는 차원이 아닌,
막연한 생활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내게 주실거냐며...따지듯 물어보는 아브람이 이해가 되고,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 무엇으로 아느냐며...표적을 구하는 아브람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이 믿음 없는 말인 것을 알면서도,
이해가 됩니다.
보여지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두려워지고,
표적을 구하기 때문에 두려워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브람에게 나타나셨던 것 처럼,
제가 아브람 같은 마음이 들때 마다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멍에는 네 멍에가 아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겠다고 하시고,
날마다 때에 맞는 말씀으로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알고, 보고, 확인하려는 믿음이기 전에,
하나님 한 분을 상급으로 주신 것에 감사하게 하소서.
암소와 암염소와 수양과 비둘기를 취해 제물을 드렸던 것 처럼,
저도 제 자신을 제물로 드리며 잘 견디게 하소서.
지금은 가끔 이방의 객이 될 때가 있지만,
결국 저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주기 원하시는 그 땅 으로 들어가게 될 겁니다.
작은 두려움에,
아주 큰 언약을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사대에 걸친 자녀들의 앞 길까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령에 순종하며 예배 드리고,
솔개를 쫓으며 기다리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끔직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브람에게 하신 것 처럼,
제게도 응답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말씀으로 나타나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