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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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2.11
제목 : 전원주택
성경 : 암 3 : 9 ~ 15
어제 2시간 정도 인터넷 카페에서 전원주택을 짓는 과정을 읽어 봤다.
전망 좋은 집에 건강을 위해 흙집으로 짓고,
찜질방과 작은 수영장 켬 온천탕을 만들고,
화덕을 만들어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고
화실을 만들어 화초도 키우며 에너지 절약도 도모하고
토실을 만들어 항상 신선한 야채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와! 부럽다.
나도 짓고 싶다.
에너지제로 주택을 지향하면서 집을 지어가는 과정이 부러웠다
나도 10년 안에 지어 보리라 다시 한 번 의지를 불태웠다.
오늘 말씀 중에 여름 별장과 겨울 별장이 눈에 띈다.
하나도 아니고 계절따라 즐길 수 있는 별장이 있다는 것이 부럽기만 하다.
요즘 신문기사를 보면 우울한 마음이 든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폐지한다는 기사
4대강으로 인해 다리들이 무너지고, 앞으로 더 심할 것이란 기사
구제역 때문에 묻은 소와 돼지의 침출수로 인해 환경재앙이 올 수 있다는 기사
아이들 밥 먹이는 것을 정치적인 이슈로 주목을 끌고 싶어하는 단체장
이런 기사를 읽으면서 무책임한 사람들, 지도자들이 많다는 것에 울분이 느껴진다.
좋은 것은 다 자기가 한 일이고, 나쁜 일에는 침묵하는 사람들
엉뚱한 곳에 쓰고 싶은 대로 다 써서 적자재정을 만들고
그 부족분을 백성에게서 보충하려는 정부 사람들
그리고 빠지지 않고 개독교니 장로니 하고 나오는 단어들
자신들의 별장을 지을 줄 알면서도, 가난한 사람들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들
무책임한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을 죄에 대하여 벌하는 날에 벧엘의 단들도 헐어 버리겠다는 말씀이
교회도 자기 배만 채우면 헐어버리겠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섬긴다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기억하면, 남의 것을 빼앗을 수 있을까?
자기만을 생각하는 놀부심보를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도 내것이다라는 생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남 애기 할 것은 못된다.
나부터 돌아보지 않으면 안된다.
모두가 다른 사람의 일로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기에 변화가 없는 것이다.
나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멸망 중에도 구원받는 소수가 있는 것처럼
욕심많은 세상에 자신의 것을 내어주길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극단으로 달리지는 않을 거 같다.
항상 기억하자.
하나님은 몇 사람의 천국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하나님은 모두가 행복하길 원한다는 것을
나의 행복도 다른 사람들의 행복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신다는 사실을
여전히 전원주택을 지어보고 싶은 꿈은 있다.
적어도 10년 안에 가능하리라 확신한다.
꿈을 꾼다고 손해보는 것은 없으니...
그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