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를 뿌렸으면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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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2.10
씨를 뿌렸으면 열매를 맺는다.
좋은 씨를 뿌렸으면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씨를 뿌렸으면 추악한 열매를 맺는다.
상받을 씨를 뿌렸으면 상받을 열매를 얻고,
심판받을 씨를 뿌렸으면 심판을 받는다.
오늘, 아모스 3장 1-8절을 보며, 씨를 뿌렸으면..을 묵상한다.
사자가 움킨 것이 없으면 수풀에서 울부짖을 수가 없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으면 굴에서 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했다.
덫을 땅에 놓지 않았으면 새가 치이지 않을 것이고,
잡힌 것이 없으면 덫이 땅에서 튀지 않는다고 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성읍에 임하는 일은 없다고 했다.
무서운 말씀이다.
씨를 뿌리면 거둔다는,
씨를 뿌린대로 열매맺는다는 수확의 원리가 두려운 말씀으로 다가온다.
암몬이 그랬고 에돔이 그랬으며 두로와 아모리인들이 그랬듯,
이스라엘 역시 더럽고 추하고 악한 씨앗을 뿌렸기에 하나님이 진노의 재앙을 뿌리신다고 했다.
무서운 말씀이다.
두려운 말씀이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죄를 못보시는 분,
더러운 것은 도무지 용납을 못하시는 분이시다.
죄악은 잠시잠깐의 쾌락을 준다.
사람들은 그 한순간의 쾌락때문에 죄를 짓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엄중한 댓가, 무거운 댓가, 감당하기 힘든 댓가를 치루며 쩔쩔매야 한다고,
씨를 뿌렸으면 그 뿌린 씨를 자기가 거두어야 한다고 말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어리석은 씨를 뿌리지 않게 해달라고,
악하고 추하고 냄새나는 씨를 뿌리지 않게 해달라고,
또 그런 짓거리 하지 않겠다고,
입술을 깨물며 굳은 다짐하는 목욜의 새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