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하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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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2.09
제목 : 반격하시는 하나님
성경 : 암 2 : 9 ~ 16
어제 말씀을 통해 무시 당하시던 하나님께서 오늘은 반격을 하신다.
먼저 자신이 한 일을 상기 시키신다.
키가 크고 강한 아모리 사람을 진멸시켜 주셨던 일(능력자로서)
40년의 광야생활 동안 인도자가 되어 주셨던 일(인도자로서)
그들의 아들들로 나실인을 세우고, 예언자를 세우신 일(동역자로서)
다음으로 그들의 잘못된 행위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술을 먹어서는 안되는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예언자에게 예언을 못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입을 막아 버린다.
자신들의 귀를 막아 버린 것이다.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
곡실을 실은 수레를 통해 느끼는 압박감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고
빨리 달음박질 하는 자도, 강한 자도, 용사도 피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말씀하시고
용사 중에 굳센 자도 벌거벗고 도망갈 정도의 두려움이 있을 것을 말씀 하셨다.
마치 검사가 피의자를 대하는 듯 하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다.
심리적으로 느끼는 압박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
마음이 굳세다고 해도 밀려드는 무서움에 도망갈 수 밖에 없는 두려움
두 아이를 여관에 버리고 달아난 젊은 부부의 기사를 보면서
얼마나 경제적인 압박감이 컷기에 눈에 넘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을 버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밥좀 달라는 메모는 남기고 죽은 시나리오 작가의 기사를 읽으며
밥 한끼 먹을 돈이 없어 죽어가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느끼는 무기력함과 두려움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나 또한 그러지 말라는 법도 없기에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압박감과 무기력함 그리고 두려움, 생각만 해도 끔직한 일들이다.
그것이 무서워서라도 하나님을 화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해 주신 일을 기억하지 못하면
나실인에게 포도주를 먹여, 하나님의 동역자로서의 자격을 포기해 버리면
예언자의 입을 막아,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도록 자신의 귀을 막아 버리면
곡실 실은 수레에 눌리는 압박감과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없다는 무기력함
그 어떤 것도 떨칠 수 없는 두려움에 떨수 밖에 없다.
요즘 압박감과 무기력함에 쳐해 있는 나를 본다.
그리고 이제는 두려운 마음도 고개를 내밈을 본다.
한 편에서는 확신과 믿음 가운데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압박감과 무기력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하나님을 나의 후원자로 두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반격이 아닌 지원을 하시도록
나의 마음과 태도를 바로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해 주신 일들을 정기적으로 기억하고
그 의도와 의미를 묵상하여 마음을 돌이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매일 묵상을 통해 그 일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