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壓迫]
작성자명 [김양규]
댓글 0
날짜 2011.02.09
아모스 2장 9-16절을 보며, 압박을 묵상한다.
크고 강한 아모리인을 진멸하신 하나님은,
오늘 이스라엘에게도 똑같이 진멸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이 범죄했기 때문이다.
나실인으로 억지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으며,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못하게 압박을 넣은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곡식 단을 가득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누르시겠다고,
그렇게 압박하겠다고 하신다.
죄를 지으면 압박을 받는다.
오늘 본문말씀처럼,
곡식 단을 무겁게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은 압박을 받는다.
죄를 지으면 그렇다.
한때 잠시잠깐, 순간적인 쾌락은 맛볼지 모르지만,
그것때문에 받는 압박이 숨통을 조여온다.
그리스도인은 안다.
그게 무슨 뜻임을,
그 고통이 어떠함을,
숨도 못쉬게 조여오는 압박감에 질식할 것같음을 경험으로 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사랑하시는 자에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압박을 가하시는 분이시다.
죄를 짓지 말라고,
죄를 즐기지 말라고,
얄팍한 죄의 쾌락에서 질겁을 하고 떠나게 하시려고 그런 압박을 주신다.
압박의 반댓말은 평안이다.
죄를 떠나면,
죄가 무서운 줄 알고 미리 떠나버리면 압박 없는 평안을 얻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씨앗을 뿌리면 열매를 거두는 것은 정한 이치다.
좋은 씨앗을 뿌리면 아름다운 열매를 얻고,
나쁜 씨앗을 뿌리면 악한 열매를 거두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아름다운 열매는 평안이요,
악한 열매는 압박인 것을,
세상에 공짜는 없는 것임을,
그냥 지나가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것임을 익히 들어 잘 안다.
그래서 또 손을 모운다.
이 하루도 죄를 짓지 않게 해달라고,
죄때문에 압박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죄때문에 평안을 잃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른다.
성령 하나님께 내 한몸 맡기며 수욜의 하루를 또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