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이 와도 꼼짝 말아야지!!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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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20
기근이 와도 꼼짝 말아야지!!<창>12;10~20
기근이 오면 두렵습니다.
환경이 어려워지면 두렵습니다.
두려움은 환경으로부터 지배를 당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졸지에 황당한 일을 당할 때도
예견되었던 일이 막상 현실로 다가 올 때도
기근으로 인한 환경은 나를 두려움으로 몰아넣습니다.
골방에 있었는데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두려움으로 인해 [기다림, 인내]하는 마음도 연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나의 한계였습니다.
사방팔방 다 막혀 사면초가가 되어도
하늘의 문은 열려 있고
기도하면 말씀하시고
비록 더딜지라도 속히 이룰 것이니 너는 기다리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알고 들으면서도
현실이 나를 옥죄이고 짓누르고 있으면 그만 인내하지를 못합니다.
그것이 나의 한계요 연약함이었습니다.
여호와께만 의지하고
십자가 능력만 바라본다고 하면서도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기대하며
기근의 환경만 바라보는 것이 나의 한계요, 나의 연약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잔머리를 굴리고 잔꾀도 부리며 자기변명만 늘어놓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복음]을 만들고 [내 식]으로 적용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렇게 실수했었습니다.
신길동에서 <이레 공부방>의 사역이 어려움에 처하여 문을 닫았을 때도
환경을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았어야 했는데
묻고 또 묻고 다시 묻고 했어야 했는데
그리고도 신중하게 적용을 했어야 했는데
기근만을 바라보며 적용을 잘못하는 바람에 실수했었습니다.
골방에서 철야하면서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기근의 환경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주님의 음성을 확인하지도 아니하고 의정부로 이주한 것도 잘못이었는데
그곳에서도 또 다시 적용을 잘못하는 바람에 다시금 어려움에 처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래도 그곳(의정부)에서는 얻은 것이 있었습니다.
넥타이를 풀고 아주 낮은 자리에서 6개월간 [우유배달]을 한 것입니다.
이 경험은 나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 체험이요 소득이었습니다.
즉 처절하게 낮아질 수 있었으니까요
낮아짐의 체험!
그렇습니다..처절한 겸손을 몸에 익혔습니다
그때 나의 실수를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체험했습니다.
결코 빈 손으로 가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
그 손길 덕분에 우리들 호로 승선하게 인도하셨고요
참으로 숱한 적용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나를 머리털 세심같이 아시는 주님이
그야말로 나를 눈동자 같이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체험으로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또 다시 그런 어리석음에 빠지지는 아니할 것입니다.
복음은 장차 올 환난의 예고편이라 하셨기에
이제 또 기근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늘 긴장할 것입니다.
오직 골방에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
말씀으로 묵상하며 QT하고 기다릴 것입니다.
비록 기근이 와서
나의 환경을 통해 나의 사역을 힘들게 하고
그로인해 내 삶의 전체를 뒤흔들고 위협한다 해도
이제는 오직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골방에서 QT하며 기다릴 것입니다.=아멘=
기근이 와도
주님이 말씀하시기 전에는 절대로 꼼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이 들렸어도
다시 한번 신중하게 내 죄를 바라보며 골방에 있을 것입니다.
묻자와 가라사대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할 수가 없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주장하시고 간섭하여 감찰하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