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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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8
어제저녁에 팔달산에 식수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올라갔더니 아카시아 향기로 인하여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꼈습니다.
어렸을 적에 고향에서 양봉을 치는 사람들이 아카시아 꽃이 피고 다음에 밥 꽃이 필 때면 와서 꿀을 따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낮에는 수많은 꿀벌들이 꿀을 채취하기 위하여 부지런히 꽃들 속으로 날아들을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말과 행실이 열심을 품음으로 우리들의 삶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행18:2~3)
아굴라는 아내인 부리스길라와 함께 텐트를 만들면서 바울과 함께 지내면서 말씀을 배워서 나중에는 아볼로에게 복음을 가르치기까지 하였습니다.
나의 반쪽인 자매를 도와주어서 함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으므로 함께 일을 하는 동료들이 나에게는 소중한 분들입니다.
그들과 거의 하루시간의 대부분을 함께 지내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그들에게는 사실 말보다는 나의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복음전파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내가 손해를 조금이라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을 해 보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일년 육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10~11)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게 하니라.>(23)
사도행전에서 복음의 역사는 사도 바울 개인의 노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이심을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들은 몰라도 복음전파의 일은 분명히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는 일입니다.
바울이 한 일은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말씀을 가르침으로 제자들에게 복음에 굳게 붙어 있도록 인도를 하였습니다.
성령께서 바울에게 하시는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이들에게도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때로는 나 자신도 주체하기 힘들 때도 있지만 말씀을 통하여 많은 위로와 힘과 지혜를 공급받으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으로 인하여 다시금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나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사도 바울의 삶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지상사명을 위하여 헌신한 삶이었음을 배우게 됩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이르더라>(24~27)
비록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사람인 아볼로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에 대하여는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복음에는 대단한 능력과 지혜가 있으며 복음을 깨닫게 하는 분도 성령이십니다.
또한 그 일을 우리들을 통하여 하시고 계십니다,
내가 무엇을 이루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기도함으로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