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에서 아브람까지
작성자명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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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5.18
2006. 5. 18(목)
창세기 11:10~30
셈에서 아브람까지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27~30)
오늘의 본문은 셈에서 아브람에게 이르는 족보이다.
평범하게 계보를 나열한 듯 보이지만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상황을 적고 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구속의 역사를 준비하고 계시다.
나의 지난 삶을 뒤돌아보며 지나간 사건들이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중학교 때 친구가 교회 간다고 했을 때 호기심이 발동해 따라 갔던 일,
그 후 하나님을 떠나 있었지만 팔이 마비되는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결국 하나님 전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사건을 주시고 우리들 교회로 인도 하셔서 양육 받게 하시는 것은 우연히 다가왔던 사건들이 아니었다.
또한 우리들 교회까지 이끌어 주시고 교회 분위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하여 주셨다.
그것은 사진을 찍는 일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을 하면서 내가 사진을 너무 좋아 하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이 될까봐 마음 깊숙이 두려워하곤 했다.
하지만 사진 찍는 일 자체보다는 나를 실족케 하는 나의 바벨탑을 쌓는 일, 카메라에 대한
탐욕만 제외 한다면 사진은 우상이 될 수 없는 것 같다. 자꾸 좋은 카메라와 새로운 기계에 대한
욕심으로 카메라가 바벨탑을 쌓는 벽돌과 역청이 되고 있다. 사진은 하나님께 봉사하라고
주어진 하나의 은사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사진하는 일 때문에 문서사역의 일을 도울 수 있게 되었고 혼자 출석하므로 가족 찬양하는
다른 성도님들의 가정을 부러워했는데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아시고 문서사역부 찬양을 하게
하셔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
창세전에 우리를 예비하셨다한다.
내게 다가 왔던 사건들이 결코 우연으로 다가 왔던 것은 아니다.
셈에서 아브람까지의 구속계획이 시작되기 전의 일들을 예비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고자 예비하신 일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 올리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께서 주신 일에 충성되도록
참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